매일 내일 아침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차가 쌩쌩다니는 육교위에서 뛰어내리고 싶었고
죽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매일들었던 시간이 있었어요
사람들의 말도 위로가 안되었던 그때
제가 했던게 뭔줄아세요?
제발로 정신과에가서 상담을 했었어요.
낯선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쓰다듬어
준다는 느낌만으로도 많은 위안과 힘을 얻었어요.
살아있는 동안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데요
타인의 불치병도 내 손톱밑에 박힌 가시보다 더 아프지
않데요.. 나만 이렇고 다른 사람들은 제자리에서 너무
잘 사는거 같지만 속을 들춰보면 그렇지 않더라구요.
제 핸드폰 배경화면의 글은
"꼭 성공할 것. 꿋꿋하게 버틸 것" 이예요
나쁜 생각은 나쁜일을 몰고오고
좋은 생각은 좋은일을 가져온데요.
좋은일이 꼭 올거라는 좋은 생각으로 함께 버텨봐요!
정 힘들면 연락해요~ 술한잔 이나 밥한끼 같이 해요!!
익명 2017-09-10 22:30:26
살다보면 살아진다.. 많은 사람글이 버티면서 살아가니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버텨내시길요..
익명 2017-09-10 21:32:34
언니 한 번만 더 견뎌보자.. 저 코너만 돌면 희망이란 친구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얼굴도 모르는 내가 쓴 댓글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만은.. 언니가 삶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정말 좋겠어.. 어디든 솟아날 구멍이 있을거고 언니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은 언니가 포기해버리면 너무나도 슬플거야.. 다시 한 번 일어나보자!
익명 2017-09-10 20:50:31
힘내세요.
익명 2017-09-10 20:44:37
안돼. 하지마.
익명 2017-09-10 20:34:24
좀 위함합니다
생명은 뭐든 소중합니다
그냥 그 맘으로 다 놓고 즐기세요
너무 어께에 무게가 많은가 봐요 ...
익명 2017-09-10 19:39:20
지나갈거에요..너무 아파말아요 시간이 약이라고하잖아요. 고통은 있겠지밀 버텨낼수있어요
익명 2017-09-10 19:39:03
나 50억 재산 하루 아침에 사기 당하고 파산하고 빚만 수두룩한데도 죽어라고 살았습니다 뭔 일인지 몰라도 나만큼 비참하겠어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마음 너그럽게 가지세요 인생은 깁니다
└ 익명 / 남의 고통을 안다고 내 고통이 사라지는건 아니라서 글쓴이에게 그런 위로가 가닿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어마어마한 시련에도 꿋꿋하게 이겨내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 )
└ 익명 / 감사 x 10 늘 평안한 마음 가지시기를...................
└ 익명 / 존경해야할 듯... 전 자그마한 일에도 울고불고 했는데... 반성합니다.
└ 익명 / 없을 무. 아무것도 아닐 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가장 두려운겁니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지나갈 것도, 비참할 것 또한 없을 때 그게 제일 외로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