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의 남친이 이렇게 부러울 때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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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을 임대하며 공실로 두기 싫어하는 관계로 300에 25에 시세보다 싸게 내놨다. 내놓자 마자 적극적으로 전화하여 방을 사진으로만 보고 계약을 하겠다고 한다. 전화번호를 등록하니...카톡에 뜨고 프로필 사진을 보니....몸매 늘씬하고 얼굴 존나게 이쁘다. 그런데....계약 당일에 역시나 여자 혼자 온것이 아니고...남친을 데리고 왔는데..... 존나 주눅들어 남자하고는 한마디고 못했다....주눅이 안들었어도....대화 하고 싶어도 못했을 것이다. 키 185에 몸좋은 미국사람....여자는 카톡보다 실물이 더 이쁜것 같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도 여자가 부족한데.....이쁜여자는 외국남자가 채가는 구나....이런 생각을 했다.ㅠㅠ 근데...계약하며 이야기를 해보니...남친과 주말에만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데.... 주말에 모텔이나 식비 등이 많이 드니까......여자가 주말에만 데이트를 하기위해 오피스텔을 계약하는 것 같았다. 이쁜데다가...알뜰 살뜰하기도 하네.....더더욱 존나 부러웠다. 1년전에 소개티으로 만났다가 여자의 성욕을 만족시켜주지 못하여 헤어지게 된 후 아직 쏠로로 가끔 외로움을 느끼다보니.....이번에 들어온 세입자 커플이 특히나 존나 부러워서 넉두리를 써봤네요ㅠ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죽겠는데....문득 문득 밀려오는 외로움.... 과연 여자친구가 생기고 만족스러운 섹스를 한다고.....가끔 밀려오는 외로움이 해결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아야.....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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