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사귀게 됐어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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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나 모르겠는데 여자친구 그날이 끝난 후로 거사를 치루고 왔습니다 (거사보다 다른 단어를 쓰고 싶은데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네요..) 정성들여 댓글 써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후기는 남겨야 예의일거 같아서 이렇게 써요 준비는 저번 글에 썼던 딱 그 정도만 했습니다 향초랑 호텔 호텔은 바다가 보이는 그런 곳이었어요 사진이 올라가려나 모르겠네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어딘지 금방 아실거 같아요 향초는 엄청 달콤한 과일향 나는 건데 그 향 맡아본 사람들은 전부 입 모아 향 좋다고 하기도 했고 여친도 좋아했어요 콘돔은 이브 울트라신이었나 그걸 썼구요 이제 종류로 세개째 써본거라 차이는 그닥 잘 모르겠어요 사진의 호텔 창문 바로 앞이 욕조여서 관계 가지기 전에 목욕하기로 해서 올영가서 입욕제도 사서 갔어요 그리고 팩도 하자고 하나씩 사서 갔지요 물 받아서 입욕제 풀었는데 둘 다 생각한거랑은 좀 달랐던게 함정.. 첫경험 가지기 전에도 모텔 다니면서 손가락 삽입까지 하기도 했고 여차하면 젤도 써봐서 너무 아파하면 젤 쓰면 되겠다 해서 첫 삽입은 콘돔만 끼고 했는데 여친 성감대 위주로 전희를 한게 잘 됐는지 액이 적절하게 나온거 같더라구요 첫 삽입을 수월하게 하기도 했고 여친도 아파하는 기색이 없어서 무난하게 첫날밤을 가진거 같아요 그러고 자고 일어나서 새벽에 아침 해 뜨는거 보면서 한 번 더 하고 같이 팩하고 씻고 나왔습니다 좀 잘 쓰고 싶었는데 뭐뭐 했다가 완전 초등학생 일기 수준이네요.. 앞 글에 댓글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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