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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는 톡이 왔어요.
이미 제 마음은 무너져버렸는데..
많이 아파서 입원했었다네요.
이틀만에 깨어났다는데..
믿을 수가 없네요.
제가 하는 모든 말이 무시당했다 여겼는데
이건 또 무슨 맘일까요?
절 생각했다면
불안해하는 제게 전화라도 했겠죠.
고향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 갔겠죠.
새벽에 일마치고 제가 출근하기전에
얼굴보러 온 그였어요.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요?
믿지 못한다며 제게 화내는데.
믿게 행동을 해야 믿죠.
화나고 짜증나고 어이없는 상황이예요.
저도 지금 님처럼 잊어야하는 상황이예요..
우리 힘내요ㅠㅠ 아플지라도 힘내서 더 좋은 사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