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다가오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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밎선 보라고 해서 보기 싫은것 그래도 소개시켜준분 생각해서 한번 만났습니다. 한번 만났지만 그래도 처음에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녀의 반응도 좋아서 좋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조금 불안한 부분이 보였지만 너무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아직 아무런 관계도 아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에게도 행복이 다가오는구나 하고 설레였습니다. 아직 성욕도 왕성하고 섹스 생각도 많이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 여자와 평생 사랑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혼한다면 진심으로 결혼한것 후회하지 않게 잘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정말 능력 되는한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녀에게서 아무래도 안될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아직 한번 만난 상태에서 너무 기대를 크게 했는지 모르겠고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마음에도 없는말 하면서 괜찮다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했고 속으로는 니가 나같은 좋은남자 만날것 같냐고 니가 복을 차버린거야 생각했지만 잠도 안오고 괜찮지가 않아서 지금 소주 한병 까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직업의 특성상 멘탈이 많이 단련되었다고 생각은 했는데 당하고 나니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만큼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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