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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오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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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359 좋아요 : 0 클리핑 : 0
요몇일 잠이안오네요
너무생각이많아져서 그런건지..삶에 지친것같기도하고
손목도 몆번그었고..제가 아직 이 사회에 적응을 못하나봅니다 나이도 30이 다되어가는데말이죠
눈뜨면 그날부터 너무 지옥이네요
너무 어두운얘기해서 죄송해요
근데..말할곳이없어서요
이렇게라도 글을 안적으면..무슨사고칠까봐 겁나네요
오늘도 잠자긴 글렀나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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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0-14 04:30:38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 및 감정기복으로, 여친, 직장문제로 인하여 오늘 정신과가서 약처방을 받았어요.

이렇게 글을 작성하시는 이유는 저도 우울한 기분으로 느끼기 때문에 병원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더라구요.

약처방을 오늘부터 받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신경쓰는 부분이 감소되는데 느껴져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병원 꼭 가보세요
익명 2017-10-14 03:47:50
기운내요. 삶이란 그런 건가봐요.
상처받고 위로받고
익명 2017-10-14 01:07:54
따뜻한 체온을 느낄 여기서 위로를 얻으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익명 2017-10-14 00:54:13
음 저는 20대에요. 아직 남은 삶이 더 많죠! 그래서 지금 당장 눈앞의 걱정에 흔들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이 나이에 뭘 해야 한다는 것은 내 인생의 기준이 아니라 엄연히 남들의 기준인 것 같아요. 한번 사는 인생 주인은 본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뭐라고 한들 본인 부터 아껴주셨으면 해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ㅠ
익명 2017-10-14 00:06:58
힘내요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익명 2017-10-13 23:48:07
다들 그럴때가 있죠... 좀 쉬세요~~ 쉬면서 돌보지못햇던 자신을 돌아보시고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다시 일어서 보세요~ 잠시 지친거라 생각하고 일어나는거에요^^
익명 2017-10-13 23:39:54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을 정도로 너무나 힘든 시기도 있었어요. 얼마나 힘드실지 다 공감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려고 노력할수는 있어요. 그러니까 죄송하다 생각마시고 언제든지 풀러오세요. 털어놓기라도 하면 기분이 한결좋아질수도 있으니까요. 꼭 기분좋게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꿈 꾸세요.
익명 2017-10-13 23:36:14
다들 감사드려요..! 진짜힘나네요!!ㅠㅠ
익명 2017-10-13 23:35:44
누구든 자기자신이 제일 아파요.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다른거예요. 이제 겨우 30이신거예요.
뭘해서 실패해도 몇번이고 다시할수 있는 때요.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조금만 아프고 힘내보세요.
좋은것만 좋은 쪽으로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익명 2017-10-13 23:32:46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은 절대 하지 마시길...
그리고 지옥은 아니지만 저도 정말 살기 싫어진다는 생각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목표가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참고 있습니다.
저도 형편이 좋지 않지만
님께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말 적으셨을까 해서 심히 안타깝네요.
부디 이 상황을 얼른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익명 2017-10-13 23:27:03
사회적응은 나이로하는게아닙니다 그냥...사람을잘못만났을뿐이에요^^힘내요
익명 2017-10-13 23:27:01
따뜻한 술 한잔 드세요.
익명 2017-10-13 23:21:54
힘내세요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거에요
여기서라도 위로를 받아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익명 2017-10-13 23:21:23
사고치지 말고 이리와요. 별 의미없는 댓글이지만 그래도 보듬어라도 드릴게요.
익명 /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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