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인데.. 조언얻을때 레홀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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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오네요.. 활동도 안하면서 조언을 얻고자 염치없이 연애상담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33이고 그친구가 24입니다 9살 차이가 나죠. 제 기준엔 어리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여자쪽에서는 33이면 거의 아저씨 취급될수도 있는데.. 한달전에 회사에서 신입과 만나서 몇번의 우연한 계기로 술을 몇 번 마시고 나서 급 친해진 케이스입니다 집도 가까워서 술자리가 끝나고 항상 챙겨주고 컨디션 먹여서 보내고 좋아하는 초코우유 매번 사주고 좀 많이 챙겨줬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친해지고 톡도 주고 받은 상황이였고 지금 한달째 거진 일주일에 2번은 만나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주말이면 데이트도 합니다.. 처음엔 둘다 회사생활도 너무 어렵도 솔로라서 집에 있기도 뭐하고 서로 할일이 없으니 맛있는거나 먹고 영화나 보자 해서 만나다 만나다 보니깐.. 또 마음을 뺏겨 버렸습니다. 어떻게 봐도 진짜 그 친구도 저한테 관심있는것처럼 보이고 톡할때도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하트 이모티콘도 많이 보내줍니다 근데 또 한편으론 은근히 철벽을 치거나, 자제한다고 해야되나??? 이런식으로 나오니깐.. 제가 확신이 서질 않아 한번은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니는 내가 남자로 생각하나 아니면 그냥 오빠로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잘 모르겠데요.. 그리고 덧붙혀서 하는 말이 나도 그냥 하는 말은 아닌데 아직까지는 이래 맨날 톡하고 주말마다 만나서 노는거 디게 좋다 그게 다른 오빠들이 아니라 오빠라서.. 발전할진 더 두고봐야 알겠지 우예될지 모르잖앙. 더하고 싶은 얘기는 좀만 더 기다려줭 시간을 갖고. 딱 이렇게 말했습니다 뭐가 걸리는건가요? 나이때문에? 외모 때문에? 그 친구가 망설이는 이유.. 그리고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그 친구 마음을 잡을 수 있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지는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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