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예전에 질리도록 관계한 파트너와 오랜만에 우연한만남.... 2 만남후기  
0
익명 조회수 : 5625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녀와의 만남 후기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오후 그녀에게서 톡이 옵니다.
약속을 정하고 저녁때 까지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더딘 시간을 때우다 약속장소로 갔죠.
코너를 돌아 저에게 오는 그녀....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전혀 어색하진 않더라구요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와 자연스럽게 제 팔짱을 꼭 끼고는 걷기시작했습니다.
가정이 있는 그녀였기에 누가 볼까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바로 제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와서 차에올라탔습니다. 도저히 불안해서 걸어다닐 용기가 안나더군요.
드라이브를 하며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신랑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고 해외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서 출장가면 친정집에 내려와 며칠씩 있다간다고 하네요
조용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술한잔 하자며 집근처로 가자고 합니다.
다시 번화가로 들어와 또 멀리 주차를 하고 한적한곳으로 가려고 하니 시끄럽고 사람많은 번화가 한가운데 술집을 가자고 고집을 부리네요 ㅠㅠ
한잔한잔 마시며 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술을 엄청 잘마시는 그녀와 저는 벌써 7병의 소주병을 비튼 상태였죠
술도 취하고 시간도 늦고 이젠 가야할것 같아 밖으로 나오니 집에 안간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고 신난다며 더 놀자며 춤추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녀는 이쁘고 날씬하고...... 전 산도적같이 생겨서.... 클럽은 도저히 못갈것 같아 거절하다 결국 노래방엘 갔죠
이게 문제였습니다
맥주시키고 노래부르며 노는데 그녀는 예전 그모습처럼 저와 아무렇지 않게 스킨십을 하더군요
안고 뽀뽀하고 엉덩이 토닥거리고...
그러다 키스하게되고... 불이붙어 노래방에서 거사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불타오를땐 아무생각 없다가 끝나고 나니 죄책감같은게 있더라구요
그런게 그녀는 쿨하게 계속 노래를 이어가며 흥을 이어갔습니다.
노래방을 나와 소주한잔 더하고 택시태워보내려니 데려다 달라며 함께 타랍니다.
시간이 늦어 그래야할것 같아 함께 택시에 타니 그녀가 목적지를 모텔로......
그상황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도 그래 조용히 따라갔죠
뭐 솔직히 저도 가고싶었다는게 사실일꺼예요
모텔에 들어가자마나 예전처럼 불라오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친듯 ㅅㅅ만을 하다 그대로 잠들었죠
아침에 이상한 느낌에 잠을 깨보니 그녀가 또 제 분신을 쪽쪽쪽.... 
그렇게 두번의 ㅅㅅ를 하고 모텔에서 나와보니 11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녀는 친정와있을때는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만 전 죄책감이 마구마구 밀려오더군요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데려다주었습니다.
오후에 그녀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오랜만에 만나 너무 설레였다고... 결혼하고 고지식한 신랑 때문에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데 오랜만에 정말 신나게 놀았답니다.
밥먹고 모텔가서 ㅅㅅ한것 밖에 없는데 뭘 신나게 놀았다는건지 햇갈리더군요

솔직히 그녀를 만나 저도 설레였습니다.
친정에 자주 오니 오면 또 만나자는 그녀의 말에 그녀가 다시 친정에 오길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날마다 톡이 오며 한참동안 대화를 나누고 있죠
솔직히 그녀의 마음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11-15 21:51:22
이성과 본능사이
익명 2017-11-14 18:05:34
남편이랑 잘 안 맞나보네요 그분이...들키지 않게만 조심하시고 길게 이어가진 마세요 아이까지 있는 여자니깐..
익명 2017-11-14 00:21:40
즐기고싶은거죠 남편이랑은 잘 안맞으신가본데 뭐든 거스르는일은....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죠
익명 2017-11-13 23:15:11
그러다 좃된다 는데 한표
익명 2017-11-13 21:23:19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익명 2017-11-13 20:26:34
그만큼그분도 고픈거죠ㅎ
익명 2017-11-13 20:14:16
님이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ㅅㅅ만 하는사이인데요...사랑하는 사이면 모르지만...
익명 2017-11-13 16:36:19
많이 참고 지내셨네요 여자분께서
익명 2017-11-13 16:30:36
ㅅㅍ져.. 그동안 참고 사느라 고생했나보네요.
1


Total : 31422 (1/20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22 불금 [4] new 익명 2024-12-14 167
31421 섹약 파토 [1] new 익명 2024-12-14 193
31420 레홀녀 만나보셨나요? [6] new 익명 2024-12-14 346
31419 저도 해보고 싶어요 [2] new 익명 2024-12-14 316
31418 자위친구 new 익명 2024-12-14 207
31417 만남 하기로 했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21] new 익명 2024-12-13 1135
31416 최다 섹스 횟수 [24] new 익명 2024-12-13 1579
31415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new 익명 2024-12-13 622
31414 오운완 )한달 변화 [4] new 익명 2024-12-13 860
31413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new 익명 2024-12-13 1644
31412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1] new 익명 2024-12-13 787
31411 (남성분들 혐주의) 어제 ㅈㅈ올린 사람입니다 [23] new 익명 2024-12-12 1826
31410 좋아하는 ㅈㅈ 몇번? [18] new 익명 2024-12-12 1723
31409 축생일 [12] new 익명 2024-12-12 1636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6] 익명 2024-12-12 181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