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안녕. 잘 가! 즐거웠어.  
0
익명 조회수 : 6975 좋아요 : 0 클리핑 : 0


올린 그림처럼의 LTE급은 아니지만
사람을 겪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만큼의 이별 역시 내 몫이다 보니
모난 마음이 닳고 닳아 둥글어지듯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 당신의 모습이 그리도 야속했는데
이젠 당신과의 섹스에 대한 궁금증밖에 남지 않을 걸 보니 나도 어디 가서 좋은 놈 소리 듣긴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사랑받지도 못하면서 사랑을 구걸할 수 있는 순수한 나이는 아니니까. 당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여전히 당신과의 섹스는 궁금할거야.
비굴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당신이 나와 하자고 한다면 난 언제든지 거기에 혼쾌히 응할 거고.

이미 통보했던 작별이지만 다시.
올려놓은 그림처럼 인사할게.

안녕. 잘 가! 즐거웠어.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4-12-21 14:36:04
강한척 하지 말고 슬프면 우세여
1


Total : 31425 (1/20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25 이 곳 [3] new 익명 2024-12-15 153
31424 남자주의) 간만에 [4] new 익명 2024-12-15 288
31423 부산 관클 같이가실분 계신가여 new 익명 2024-12-15 141
31422 히힛 [5] new 익명 2024-12-14 1023
31421 혼자 호텔(?) 왔음 [13] new 익명 2024-12-14 1246
31420 불금펑 [9] new 익명 2024-12-14 1134
31419 레홀녀 만나보셨나요? [9] new 익명 2024-12-14 1075
31418 자위친구 [1] new 익명 2024-12-14 602
31417 만남 하기로 했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20] new 익명 2024-12-13 1623
31416 최다 섹스 횟수 [24] 익명 2024-12-13 1867
31415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익명 2024-12-13 758
31414 오운완 )한달 변화 [4] 익명 2024-12-13 1027
31413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익명 2024-12-13 1911
31412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1] 익명 2024-12-13 878
31411 (남성분들 혐주의) 어제 ㅈㅈ올린 사람입니다 [23] 익명 2024-12-12 2118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