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짧은 머리 하다가 처음 길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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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머리가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 편하니까 두 가지 이유로 머리 잘라야 하는 중학교 입학 이후로 죽 짧은 머리를 유지해오다 무슨 바람이 들었나... 올해부터 길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도 숏컷으로 유명했는데 ㅋㅋㅋㅋ 동기들도 이렇게 길게 놔둔 거 첨 본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어깨 넘어 가슴에 조금 못 미치는 길이네요. 머리가 길어지니 방 청소할 때 머리카락 때문에 고생이라 에휴 다시 자를까...? 싶었는데 말이죠. 어젯밤 뒤에서 치고 들어오던 그가 스리슬쩍 머리카락을 움켜잡더만요. 이제까진 늘 짧아서 한 번도 그걸 시도(?)한 사람이 없었는데 순간 흠칫! 흠... 당분간 안 자르고 놔두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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