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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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있는 분이 있는데도..
한없이 외롭고 적적한 기분이에요. 제가 한없이 못나보이구요. 평소에도 징징거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편이고 힘든 일있어도 내색하지않아요. 괜한 자존심인지, 나만 힘든것도 아닌데 괜히 투정 부리는 것 같고 그래서요ㅠㅠ 연말 분위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우울한거라고. 연말을 탓하고 싶네요. 자꾸 혼자 속상해하고 서럽다보니 저도 저를 잘 모르겠는데 누굴 만나 관계를 유지할까 싶어요. 이건 둘의 문제가 아니라 제 감정의 문제 같은데 말이에요. 다독다독이 필요한가.. 싶다가도 지하 30층까지 떨어지는 기분이고요. 펑펑 울고나면 기분이 나아질까요? 그래도 이렇게 어딘가에 털어놓을 수 있다는건 별거 아니네~ 하며 으쌰으쌰 하네요. ㅜㅜ 레홀분들은 어떤 만남을 하고 계신가요? 또, 어느 감정까지 공유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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