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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남친을 믿어야할까요?(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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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335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희는 동거하던 사이고 각자 아는 사람들이랑 술마시던 날이 있었어요 저는 친구집에서 마시고 남친은 술집에서 마셨어요 남친이 이제 술자리 파토 날거 같다고 데리러간다구 했는데 제가 더 있다 간다고 먼저 집 가라고 하고 술취해서 잠들어서 연락을 못했어용

제가 담날 아침까지 쭉 잠들어서..아침에 연락해서 고양이 밥 챙겨주고 나왔냐구 물어봣어용 그랬더니 자기도 어제 동아리실에서 자가지고 미처 못챙겨줬다고 수업끝나구 가서 챙겨준다고 하고 그냥 끝났어요

후로 남친폰으로 같이 뭐 볼때 카톡 알림이 뜨면 남친 친구들이 제 남친을 ㅇㅇ이 라면서 어떤 여자 이름으로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그 단톡방을 봤어요

단톡방에 친구들이 ㅇㅇ이 먹버한걸로 놀리자 / ㅇㅇ이가 다시 집들어오면 개이득아님?/ 이런 말 두개가 있었어요 제 남친은 답장 안했구요

그래서 뭐냐고 물어봤어요 전에 그 여자가 술취해서 남친한테 “어디야 오빠집가서 같이 술마시자”라고 카톡이 온 적이 있었거든요 이 일로 저랑 싸웠는데 이 일을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저렇게 놀리는거래요 충분히 오해할만 한데 절대 아니라고 그랬어요..

근데 그 여자분도 그 남친이 집에 안들어간날 술자리에 있었어용 남친은 좀 술마시고 자기는 재미 없어서 동아리방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논거라고 못믿겠으면 물어보라고하고..

근데 저 말 한마디가 먹버로 단톡방에서 과장 될 수 있어요..?저는 진짜 모르겠어가지고..남친이 거짓말치는건지 뭔지...원래 저런다는데 저는 카톡방 자체를 처음 본거라서..

“다시 집들어오면” 저 부분도 너무 거슬리는데 남친이랑 저는 그 술마신날 빼고는 항상 집에서 잤거든요..? 집에 데랴오러면 저 없는 날 데려와야하니까 그날뿐인데..남친은 그날은 집에서 안자서 고양이밥두 못줬다구했으니ㅠㅠ 이것도 뻥인가 싶고..

진짜 아무것도 아닌 과장된 카톡때문에 이렇게 제가 혼자 오바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남친이 저한테 거짓말을 하는건지 구분이 안가요..

아 글구 저 술마신 날 이후에 그 여자분을 남친이랑 같이 마주친 적 있는데 원래 저랑 같이 있어도 남친한테 인사했었는데 안하더라고요..이것두 뭔가 찝찝하구..

어떤거같으세요ㅠㅠ?믿음이 사라지는거 같아서 정리해야겠다 생각 들다가도 또 집도 그렇고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엄두도 안나고..진짜같아서 화나가도 괜히 의심하는거 같아서 또 미안하고 혼자 생각하는데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올려봐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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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2-28 18:53:38
정리해요
익명 / 정리하는게 나을까요ㅠㅠ 다 사실일까요오..ㅠㅠ
익명 / 그날이 아니더라도 분명 무슨 일이 있었던건 맞는거 같으니까요. 더군다나 먹버라는 용어까지 썼다면야... 맘에 안드는 말이긴하지만 그 안에 내포된 의미가 일단 최소 한번은 성관계를 했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한번 무너지기 시작한 믿음은 돌리기 힘들어요.
익명 2017-12-28 17:25:50
증거부터 모으세요 남친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금이 간 접시는 언젠간 깨지기 마련이예요
익명 / 증거를 모을 수 있을까요ㅠㅠ..?아직 아는건 단톡방 뿐이라서ㅠㅠ
익명 2017-12-28 15:09:19
모르는게 약일 수 있는데 단톡방에서 단초를 제공하는
말들이 오간건 사실이네요.
그렇지만 좀 더 두고볼 가치는 있다고 봐요.
지금 당장 정리하던 삼진아웃을 하던 선택은
님이 하는거니까요.
익명 / 그죠ㅠㅠ보고 넘 충격받았어요..
익명 2017-12-28 10:38:49
하루만에 집에 데려올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가 안들어온다는 확실한 정보도 없었구요.
익명 / 그런가요ㅠㅠ 저두 이런거같다가도 또 맞는거같기도 하구 진짜 어지럽네요 ㅎㅎ
익명 2017-12-28 08:24:52
먹버라니~ 친구들이 아직 철이 없네요
익명 / ㅠㅠ충격적이였어요
익명 2017-12-28 00:40:59
까놓고 본인생각 말해보고 대화를 해보시고 믿어요 ~ 증거없는 의심은 본인 살만 깍아먹는거라..
익명 / 2.. 의심은 악순환이에요. 또다른 의심을 낳고 또 낳고.. 신뢰가 깨지면 그 관계는 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병이라 늘 의심을 품고있지만 저는 그냥 무조건 믿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란말이 있듯 그냥 모르고 넘어갈 때도 있다... 란 생각도 해보세요. 끝없는 의심은 나만 고통스럽고 관계를 빨리 깨지게 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익명 / 밑에 분이 좀더 세밀하게 적어주셨네요 어려운 일이 겠지만 그냥 믿던가 아니면 믿음이 많이 깨지신거라면 오래 이어가기는 힘들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선이 되는거라면 상대방에 행동에 따라 개선이 되고는 합니다 -쇠질-
익명 / 상상력이 주는 파괴력은 어마해서요. 확실하게 증거없이 상상하시는 건....
익명 / 그렇다면 세밀하게 적은 저는 -그네- 파괴력 어마무시하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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