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한번만 더... 제이야기좀 봐주세요 여자분들  
0
익명 조회수 : 4740 좋아요 : 0 클리핑 : 0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1&bd_num=71402

이건 제가 그전에 올렸던 글이구요. 뭐 귀찮으실테니 대충 말해드리자면

제가 어느정도 여자친구에게 꾸준히 실망시킬 행동들을해서 ( 바람이나 이런건아닙니다 그냥 사랑받는느낌을 못줬다고해야할까요)

싸우고 싸우다 결국 헤어졌습니다. 전 계속 잡았고 잡히지 않았구요.

헤어지구 나서 1주일이 지난후 다시 잡아봤지만 아주 냉정했고 포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말들에서 희망이 없어보였거든요.

전아직두 좋아하고있지만 참고있어요 그녀를 위해서.

근데 그녀가 헤어진지 3주가 지난 어제 저희 친누나에게 문자가왔습니다. 저한텐 말하지 말라며

헤어진후 저희 부모님이 제 여자친구에게 연락하고 했지만 문자로 답한후 전화도 안받고 했는데 제 부모님이나 누나한테 미안하다구요.
이렇게 헤어지게되서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도대체 무슨심리인가요? 절때 저한테 돌아올 생각은 없었던거같은데..3주가지난 지금에와서 그냥 정말 단순히 생각정리가 다 끝나구 아무렇지 않아져서 저희 가족들한테 사과를 하려는 걸까요..?

제입장에선 어차피 정말로 끝이라면 왜 굳이 좋은 마무리를 더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12-29 15:16:03
서로의 갈길이 다르다는 판단에 이별은 선택했지만 마음은 꼭 자기선택에 따라서 움직이지않을때도있죠.
내심 아쉽지만 다시 만나서 관계를 유지할 용기는 없어보여요.
그렇다고 글쓴님께 '전 여친을 잡으세요!'라고 할 수는 없어보여요. 이별을 받아들이시되, 전 여친의 행동으로 본인에게 오해가 생기거나 착각이 생기실것같으면 그런행동을 자제해달라고 하시는건 어떨지 싶어요.
악의없는 행동으로 서로 상처받지않길바랍니다
익명 2017-12-29 14:05:21
결혼이야기까지 오간 사이고, 사귀는 기간이 길었다면
이미 여친분도 님의 지인들과도 친분관계를 쌓을
시간이 충분한거 아닐까요?
님 지인이  아닌 이젠 여친분의 지인도 되는거겠죠.
님과의 관계는 끝냈지만 굳이 그 분들과의 관계를
님과 함께 세트로 끝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친이 님과의 관계를 끝냈지만 미련이 남은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는지는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당분간 전여친의 행동이나 들려오는 말들에 신경
끄시고 머리를 비우세요.
다른 일에 몰두를 해보시구요.
쉽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억지로라도 님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여친과의 관계에서 더 이상 님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지금으로써는 없으니까요.
익명 2017-12-29 07:46:36
미안함까지 깔끔하고 싶으신 듯 하네요
익명 2017-12-29 06:48:54
심리가ㅜ어디있어요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한것뿐
익명 2017-12-29 01:34:55
님이 아니여도 님과 관련된 주변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어요 돌아오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잡을수록 도망가니 돌아올 여자라면 돌아오더라고요
익명 2017-12-29 00:55:22
끝은 더 아름답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끝이라고. 그럼 하던일도 깔끔하게 마무리 안하시나요? 이별은
이별이고 경우는 경우지요. 설상 님을 떠보기 위해 하는 심리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참 이상 합니다. 왜? 끝인데! 끝이니까 더 처절하게 굴고, 꼭 그래야 하는겁니까? 인간과 인간관계로서 예의를 차리면 안되는건가요? 남들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경우가 바른 사람일수도 있는거예요. 모든 이별은 다 처참하지 않아요! 마음만
아플뿐.
익명 / 제말은 그런뜻이 아니에요 첨에 하고 끝인건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죠
익명 / 그녀의 행동들이 더이상 당신의 이해를 염두해 두고 행해질 필요는 없는거 아닐까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놔둘 수는 없나요?
익명 2017-12-29 00:48:48
그냥 가족분들에게 미안한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성분이 글쓴이님과 안좋게 헤어진거지 가족들이랑 안좋게 끝낼 이유는 없으니 좋게 마무리지으시려 한듯.
익명 / 아니 제 주위 서로 친한형한테도 그렇고 제 안부 물으면서 걱정을 합니다.. 꼭 저한테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면서요. 뻔히 이야기해줄건 알텐데말이죠...
익명 2017-12-28 23:54:58
그당시 연락이왔는데 계속 안받으신거에 대한 자신보다 어른분들에대한 죄송함에 누나분께 죄송하다고 연락한거고 글쓴이랑 다시 잘해보고싶은 생각이면 글쓴이에게 연락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마무리를할려고 하는건 그분이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고 하시는거갇습니다
1


Total : 31408 (1/209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2] new 익명 2024-12-12 726
31407 (남성분들 혐주의)아래글에 ㅈㅈ크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13] new 익명 2024-12-12 865
31406 진동 콕링 써보셨나요? [3] new 익명 2024-12-11 680
31405 여자친구 하루종일 느끼게 해주고픈데… [5] new 익명 2024-12-11 1157
31404 진짜 두껍고 큰 소중이 가지고 계신분? [18] new 익명 2024-12-11 1843
31403 허허.. [11] new 익명 2024-12-11 1916
31402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 [15] new 익명 2024-12-10 1553
31401 간만에 삽입만 두 시간 [34] new 익명 2024-12-10 2442
31400 장관수술 병원 정보 [1] new 익명 2024-12-10 704
31399 (남 약후) 애널 빨때 상대가 잘 느껴서 기분이 좋네요.. [2] 익명 2024-12-10 1514
31398 임신 페티시 있는분도 계시네요? [12] 익명 2024-12-10 1323
31397 ㅈㅈ가 너무 두꺼운거에 대한 고충 [24] 익명 2024-12-10 1936
31396 조언이 필요해요 [8] 익명 2024-12-10 1006
31395 예전엔 남자친구 있는 여자나 유부녀도 만났는데.. 익명 2024-12-09 1289
31394 선주님 [23] 익명 2024-12-09 212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