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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오래도록 생각해왔던 성향에 대해 글 올립니다.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는 섭-브렛 성향이 강한편이고
남자친구는 돔 성향이 강한편인데
저희는 sm커뮤니티에서 알게된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알게됐구요. !
어쨌든, 평소 제 성격은 질투도 굉!장!히! 강하고
독점욕도 강하고 집착도 심한 스타일인데 지금 남친에게도 그렇구요.
헌데 문제는 가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더듬거나, 다른 여자와 있는 상상을 하면 질투가 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듭니다ㅠㅠㅠㅠ
지금 남자친구가 잘생기기도 했고 잘난편이라
왠지 이런 남자에게 나만 선택받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게 제 변태력이 더해지고 더해져 점점 발달되고 있는건지 한편으론 두렵네요.
최근에 레홀 사이트를 알게되어
자주 눈팅하고 있는데 고민거리를 한 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심한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ㅜ.ㅜ
레홀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용 ♥
글 많이 올려주세요
사실 저도 네토의 성향이 있는데 네토라고 하는 것이 야동과 인터넷상에서는 흔한 주제이지만
사석에서는 그리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인지라 나의 고민과 성향을 진지하게 이야기하지 못 해서 뭔가 답답함과 나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이었어요. 해외논문 중에 네토성향에 대한 분석을 찾아보면서까지 나의 성향을 조금은 인정하게 되었는데 여자분들도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니
뭔가 반갑기까지하네요.
아 너무 이상한건가..ㅠㅠ
신음지르고 있는 섹파에게 여친이 "언니 우리 오빠 존나 맛있죠? " 라고 했던 멘트는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오래전 일인데 님글보니 다시 추억이 새록새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