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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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761 좋아요 : 1 클리핑 : 0
첫 연애였어요. 예상치못하게 서로를 좋아했고 사귀게된우리..
3년이란 시간이지나고 결혼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맘에도 없는 잘못된 표현들때문에 헤어지게됬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 인생 전부였던 그녀와의 추억들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언제나 내 걱정뿐이었던 그녀가 이제 내옆에 없다는게 절대 받아들일수가 없고 허무하게만 느껴집니다. 다른 누굴 만나고싶는 그런 생각도 없이... 정말 항상 옆에서 챙겨주던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요.. 매일 눈물이나고 힘드네요... 돌이킬수 없단걸 아니깐 더더욱이요.. 앞으로 살아갈 용기가 안납니다. 여러모로 후회가 되네요. 마냥 그녀에게 연락해 표현하고싶지만 이기적인 행동인걸 알기에, 그리고 그녀가 더 실망할걸 알기에 이도저도 못하고 푸념해봐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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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2-25 00:04:05
제 지인이 아니길바라며..
차마 여자친구에겐 말못하고
제게 연락이 오더군요.ㅠ
글쓴이분 훌훌 털고 일어나길 바랄게요.
시간이 지나 괜찮아지고싶다면,
지금 솔직한마음 차분히 털어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 차분히 말씀하셔야해요
익명 / 무언가 연인이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보고싶은 마음입니다. 그건 받아주려 했거든요. 하지만 그게 과연 좋은 방법일지 헷갈립니다 혼자서 더더욱 미련을 못버릴거같아서 말이죠
익명 / 음...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저도 외로움이 많은편인데.. 제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문제인걸 알면서도 벅차네요. 기대고 싶을때도 많고, 가끔은 털어놓고 싶을때도 많지만 저는 의지(연애)한다고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최근 읽은 책 중에, '혼자 보내는 시간을 유용하게 쓸 줄 알아야 같이 있는 시간도 소중히 쓴다'구요.. 제 상황과 딱 맞더라구요.. 이런 안쓰럽고 답답한.. 사람도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만 마세요. 힘내라는말은.. 말의 무게가 전해지질않아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익명 / 정말 무섭습니다. 결혼할 사이였거든요. 물론제가 잘못했습니다. 사이에 대해서 다시생각해보자고했죠. 진심이 아니었어요.. 빨리 결혼하고싶은 마음에 쌔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랬어요 이 여자가 날 떠날거란생각은 안했거든요. 정말 행복하게 여행다녀오던 날이었는데... 한번의 실수로 인생의 전부가 떠나갔어요...
익명 / 여자친구입장에서 걱정할게 많았는데 배려하지 못했어요. 결혼을 빨리 하고픈 생각에 강하게 나갔죠. 진심이 아닌 실수였기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후회됩니다. 앞으로 그녀에게 무엇도 해줄수 없다는게 이렇게 슬플줄이야... 모든걸 다해주고싶었는데 역시 해줄수 있을때 최선을 다해야 하나 봅니다. 잴 필요없이요. 지금에서야 알고 앞으로 그러지말아야한다고 하지만 그게 그녀에게 그렇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익명 2018-02-24 17:48:50
저는 3년 정도 여친의 모든 생활을 세세하게 다 챙겨줬는데
결국 헤어졌어요 ㅠㅠ
그렇게 되더라구요ㅡ
익명 / 힘내시길바랍니다..
익명 2018-02-24 11:27:03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익명 2018-02-24 10:21:14
이 글 쓴것처럼 솔짓하게 헤여진여자친구에게 얘기해보세요
익명 / 정말 착했던 여자친구인데, 솔직하게 제가 이렇게까지 말하면 마름이 흔들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확고하네요. 원래 한번헤어지면 끝이라고 했던 친구거든요. 어차피 똑같다며.. 그냥 서로 좋은사이였기에 잘지내길 바랄뿐 두번다시 연인은 아니랍니다. 제 심정으론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지만 받아들여야겠지요.. 이렇게까지해도 돌아서지 않으니깐요
익명 / 토닥토닥.
익명 2018-02-24 08:07:43
이런 포장없이 자기 맘을 솔직하게 쓴 글이 좋아요 ~
익명 /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쓰적여봤는데 안좋게보지 않아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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