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파트너를 마주해야 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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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매우 뜨거운 여자였다.
남들은 모른다. 마냥 천진난만해 보이니까. 하지만 성욕으로 들끓는 그녀다. 사무실에서 참 많이 했었다. 낮에는 사람들 눈을 피해서 애무만 했고 야근하면서 뜨거운 섹스를.. 옷 위로 손만 대도 눈이 풀리는 그녀였다. 매일 저녁 내 의자 앞에 무릎꿇고 오랄 해주던 그녀. 의자에서, 테이블에서 삽입도 하고 가끔 외근 나갔다가 모텔 들르고. 매일 뜨겁게 섹스해달라던 그녀와 결국 헤어졌지만 업무상 자주 마주치는 현실. 그녀는 나에게 마음도, 몸도 완전히 닫았다. 여전히 솔로인 그녀. 그 뜨거운 성욕은 어찌 해결하고 있을지. 지금도 마주칠때면 당신 입술을 쳐다보지. 지치지않고 나를 애무해주던 입술. 그 이상을 상상하면 안되겠지? 적절한 거리를 유지했으면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남는데 당신도 그렇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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