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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에 갑자기 방문하는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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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친구랑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야근 한대서 식사 약속은 미루고
각자 저녁 먹기로 했는데.. 저녁 안 먹고 8시반쯤 집 앞에 와서
사탕 주고 간 남자친구.. 못 기다리고 먼저 먹은게 미안해서
큰 맘 먹고 남자친구 집 근처(근처밖에 모름) 까지 가서 불러다가
반계탕 1인분 갔다 줬는데.. 모르는 골목길 어떻게 왔냐며
다시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남자친구 화난건 아니겠죠?
저 데려다 주고 11시에 밥 먹는다는 남자친구..
왠지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
내가 왜 그랬을까.. ;ㅂ;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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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3-17 05:17:58
원래 방문한 적 없는 곳이죠?
치우지 않아 들어오라고도 못 하고 차 시간 쫓겨 데려다주고 겨우 집에 도착한 것 같네요.
저라면 고맙기도 하지만 걱정도 될꺼 같아요.
길 가에서 무작정 이벤트라 기다렸을테니까..
뺨이며 손이며 차가웠을 수도 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데려다주는 게 최선이었을지도 몰라요. : )
본인의 이벤트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야근으로 안그래도 사랑하는 분 못 만나 아쉬워하며
집에 왔은데.. 얼어 있는 상대를 본다면..
반가우면서도 화도 날 꺼 같아요.
근처 커피숖에라도 들어가 있지 하면서요.. ^^
익명 / 네.. 골목을 잘못 잡아 들어가서 30분 넘게 헤매다가 결국 전화한거라서... 밤이라 긴가민가... 전철역까지만 와두 된다구 했는데두 결국 다시 데려다주더라구요.. 즉흥적인 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익명 / 어느 정도의 깜짝 이벤트는 활력소가 되요. ^^ 다음 이벤트는 코스프레 같은 건 어떨까요?
익명 / 제가 가끔 하는 건데.. 언제든 바꿔 먹을 수 있는 기프티콘 같은거 응원 문자랑 보내요. ^^ 좋아하더라구요~
익명 2018-03-17 03:55:53
케바케
익명 2018-03-17 01:16:15
야근에 피곤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맙기도 해서요^^
익명 / 그런데..집에서 가져온 곰탕도 안먹고 버렸단 이야기를 하는건... 고맙단 이야기 하기 쑥쓰러워서 돌려 말한 거겠죠? 그 이야기 듣는 순간... 자취한다는 그 남자 음식 챙겨주는 거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익명 2018-03-16 23:40:58
왜 화가 나죠?
행복할텐데요
익명 / 인상을 쓰더라구요. ;;
익명 / 음.. 함부로 추측할 순 없지만... 저 같으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울듯 한데요
익명 / 그럴까요.. 그러면 다행이지만..
익명 / 애정표현인데. 자신감을 가지세요!
익명 / 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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