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어쩌다보니 독거노인 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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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72 좋아요 : 0 클리핑 : 0
회사에서는 곧 40을 코앞에 두고있다고 인턴 아이들이 독거노인이라고 놀린다. 

예전에는 퇴근하면 참 즐거웠는데 이제는 불금에 나혼자산다나 보면서 금요일을 보내는 내모습 ㅎㅎ 

사실 긴 소송끝에 위자료받고 리턴했는데 이제는 좀 편하게 맘맞는 친구랑 대화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조건 폰섹하자면서 자 준비 시작 이런게 아니라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 섹이야기 하는 친구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결국 인생은 나혼자 산다 가 맞는건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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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3-31 05:04:21
혼자인 사람과 또다른 혼자인 사람이 함께하는 거지요.
새봄엔 좋은분 만나셨음 합니다~^^
익명 2018-03-31 01:00:09
맞아요.  인생은 혼자 사는거.
일단 혼자일때나 둘일때나 큰 차이가 안나면
나머지 인생이 편안해져요.
익명 2018-03-31 00:42:05
취미생활도 가져보시고 새로운 것도 배워보시고..
리턴하셨으니 즐거운 생활속에서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8-03-31 00:29:28
토닥토닥..  많이 외로우셨구나
익명 / 근데, 독거노인 이라는 단어를 쓰니님 앞에서 놀린다구요? 같은 인턴이지만,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제가 농담도 못받아주는건지ㅠㅠ
익명 / 회사가 기업이아니다보니 인턴들이 기업들 인턴들처럼 정말 열심히 하는편이 아니라 안쓰럽기도합니다. 저렇게 시작하면 다른데가면 더 힘들텐데 하네요...
익명 / 부럽네요... 그 인턴들이... 그리고!!!! 마흔이 뭐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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