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토 후기(feat.시오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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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반.. 일주일 만에 본 반가움 뒤로한채.. 일단 밥부터 냠냠하고..
소화시키자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던 중- 에스컬레이터에서 그의 귀에 살짝 속삭였다. “내가 오빠 마사지 해줄라고 카모마일오일 가지고왔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엘레베이터로 ㅋㅋ 당장 숙소로 가자는 그의 다급한 목소리와 손짓발짓이 귀엽다. 들어가자마자 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툰 오일마사지 시작.. “진짜 시원해? 그냥 내가 이렇게 저렇게 만져주니까 좋아하는거 아니야?ㅎㅎ” “... 아니 진짜 시원해 으어어” 이십분 정도 했을까.. 엎드려있던 그에게 그만하겠다하고 엉덩이에서 내려왔다. 돌아눕는 순간 ..1차전 시작- 잠깐 내가 위에서 열심히 놀다가 피곤해져서 잠을 청했다. 두어시간 잠들었을까? 그가 나를 쓰다듬는다. 살짝 눈떠보니 그가 날 바라보고 있다. “나 이거 어쩌지? 작아지지가 않는다 ㅎㅎ” 입으로 조금 해주면 되겠지란 생각은 오산이였다. 오랄로 열심히 해주고있는데, 아직 끝난거 같지 않았는데.. 그가 슬며시 내 머리를 들어낸다. “누워볼래?” 아무생각없이 누운 죄일까, 아니면 내가 복에 겨운걸까? 그가 나를 미치게하는 애무시전.. 간지러움이 흥분으로 바뀌는건 종이 한장 차이라는데, 까르르 웃다가 어느새 신음이 나온다. 허리가 휘는 클리애무를 받다가 그가 갑자기 손가락을 질속으로 넣는다. 요리조리 움직이다가, 젓도 적당히 주무르고 꼭지도 돌리며, 손가락도 바쁘게 움직인다. 내 허리도 휘기 시작.. 그런데 견디기가 힘들다. “....아.. 아..? 으으으으 아아 그만 오빠..” 어찌하는건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갑자기 골반 아래가 분리된 느낌이 들면서 울컥하는 느낌이 들었다. 왼팔로 내 허리를 감고, 오른손으론 울컥하는 질 속을 움직이며, 그의 얼굴은 내 보지 앞에 있었다. 울컥하는 느낌이 두세번째 들때 쯤, 그도 갑자기 몸을 떤다. “아.... 너무 야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몸을 떨다가, 그가 건낸 수건으로 몸을 대충 닦았다. 일어나보니 침대시트가 흥건하다. “오빠 이게 뭐야 ㅜㅜ....” 급 부끄러움 + 현타 오면서 물었는데 내 배쪽도 좀 이상했다. “너 너무 야해.. 보지 안에서 울컥울컥하는데 갑자기 뭐가 주르륵 흘렀어.. 보다보니까 나도 너무 흥분해서 저절로 사정해버렸지 뭐야..” 새로운 경험이였다. 삽입없이 쾌감증폭이라니! 그의 얼굴을 보면서 활짝 웃었다. 그도 뭔가 해냈다는 뿌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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