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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건너 알게 된 친한 남동생의 친구
저한테 상담받을 것이 있어 약속잡고
찾아 뵈었는데..
이분이 그렇게 쏘주를 조아하시더라구요
이십대 중반부터 지금껏 하루 반병 혹은 한병
은 드시고 잠이 드시거나 한 동생인데
저한테 이렇게 던킨 도너츠에서 술이 아닌
음료를 마시다는 것도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시간이 오전 열시 반이었는데
상담진행해야할것은 다 마무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점심이다되었는데 급한약속없으면 점심
드시려나고 해서 갓더니 자긴
소주한잔 하겠다 하더라구요
글서 별 생각없이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과 탕수육을 시켜놓고 한잔 두잔..
마시게 됐는데 분위기좀 맞춰주러 한잔씩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어느새 시계는 네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고 빈병은 네병째...
이제 저도 다른 친구를 봐야했기에 일어서자고
한다음 그분을 약간 부축을 해드리면서 가는데
잠깐 숨돌리는 사이 급 부드럽게 다가오는
백허그~~!! 한쪽팔이 가슴 위에 오고 나머지
한쪽 팔도 그 위로 날 살포시 올라와서는
꼬옥 당겨지는데 벌건 대낮부터 급 심쿵... .*^^*
급당황 하여 웃으면서 제가 팔을 풀고
모야~~햇더니 비틀거리며 하는말이
보호받고 싶다고ㅎㅎㅎㅎㅎㅎ
역시...연하들의 애교...
오빠보단 연하의 백허그가 더 심쿵 하더라는..
이래서 남자들도 연하의 오빠 소리가
조은건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간만에 심쿵하는 하룰 보냈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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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이고 뭐고 그냥 인간이기에 술에취해
분위기에 취해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했고 이게 한번 두번 이상으로 그랬다면 아무리 조아하는 백허그라도 싫겠죠.. 근데 아는동생의 친한 친구였고 그냥
에피소드로 넘길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넘 그렇게 매사 예민하게 너따위가 나를 만져? 이럼서
미투신고하고 .. 난리피고..
참 피곤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그런일은 알아서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미투신청 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상황 아니고서야)
애초 그럴만한 상대방한테는 알아서 눈치코치
약속잇다 뻥치면서 집에 말하고 갔겟조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건 육감적으로 오지 않나요;)
넘 예민하게 미투네마네 개수작이네 마네 하지
않고 그래도 내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라는생각도
들었던거도 잇고
(아무래도 나이들어 자신감이 좀 하락되었어서)
그냥 오랜만에 연하한테 백허그라니 하는
생각이었을 뿐입니다..
그냥 간만에 새로운 남자의 스킨쉽에설렛다는
글썼는데 갑자기 다큐가 되어버렸네요;;




성범죄랑 성문제 관련자들을 옹호하기보단 그들은 범죄자고 성평등교육을 받은 20~30대 대부분 남자와 다르다. 또한 성희롱을 하는 가부장적 남자와 같이 대화하는 것이 기분 나쁘고 불쾌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남녀 관계에서 말하지 않고, 행동 하지않으면 서로 어떻게 호감과 사랑을 알 수있을까? 유혹할수있는 권리와 사랑에 도전할수 있는 권리는 어디있을까?
성문제 때문에 어린학생들을 남녀 다른 공간에 분리해야한다. 여자가 위험하니 여자는 분리되어야 한다.....솔직히 남자입장에서는 불편하지않고 더 편할수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세대이다. 다음 세대의 여성들은 기존 세대보다 연애와 결혼에서 불리할것이다. 취업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그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할것이다.
결국 지금 일어나는 남녀와 문제의 해결의 당사자들은 남녀가 아니라 기존세대의 여자들과 새로운세대 여자들일것이다. 하지만 이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사랑에 도전하는 남자들은 쉽게 돌아오지 않을것이다.....
이런 글을 남겨서 글쓴이에게 미안합니다.
그냥 오늘 하루 이랬다 였는데 이걸 논쟁으로 이끌고 가네요ㅋㅋㅋㅋㅋㅋ
여기 분들 이제 진짜 유연한 사고도 안되는거 같고 걍 내가 맞다고 가르치려는 사람들 밖에 없는거 같고..
나중에 간이 아플 수 있어요^^;
자신들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으면 간섭하고 싶은 프로불편러들.
하지만 똑같은 행동을 다른 이에게 한다면 그 다른이에게는 성범죄가 될 수도 있는건 사실.
당신과 꼭 같은 상황이라도 당신과 다른 느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은 다 다릅니다.
수육에 소주값은 제가 부담을..
저는 왠지 연상일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