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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난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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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636 좋아요 : 1 클리핑 : 1
어릴때부터 잠깐의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바로 다른 사람 다른사람 만나는 스타일이었어요
나이들면서 결혼 적령기를 지나는 남자들의 조바심? 책임이 있어야한다는 부담감???
그런거때문에 진지하고 무거운 사랑은 질색이고...
외로운건 못견디니까 내취향의 파트너를 만들었고,
분명히 외로워서 만나는건데 이남자 없는 시간은 더 외롭고 그래서 외모가 준수한 파트너를 또 만들었고
A가 안되면 B를 대안으로. 그것도 안될땐 진짜 외로워 미치겠고...하나 더 만들어야하나?!!
일하고 운동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바쁘게 사는데도 느껴지는 외로움은 왜이리 큰건지
그동안의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왔는데
각성의 방법으로 남자를 찾는건지......
일요일 눈뜨자마자 이불속에서 끄적여요
지금 제가 힘든건가봐요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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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4-23 13:23:42
의식에 문제인듯 하네요..의식을 하지 말아봐요 ㅋㅋ
익명 2018-04-22 23:02:37
임신해서  애가 생기면  고민은 사라집니다
익명 2018-04-22 16:28:29
다이어트약 같은거  강하게 지어드시면  성욕 없어집니다
익명 / 어디서 개똥처방이야....?^^
익명 2018-04-22 16:16:42
취미나 집중할만한 다른게 있으신가요?
익명 2018-04-22 14:43:19
외로움과 남자를 좋아함은 "인간관계"라는 테마 안에서 별개가 아닌 연관된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왜 외로운지 원인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인만큼이나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냥. 그런 나를 받아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원래 혼란스러운 거고 원래 지극히 외로운 거에요. 일, 운동, 이런 걸로는 인간관계에 대한 근원적 욕구를 대체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쓴분에게 조금 더 열린 이성간 인간관계 형성된다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심적으로 상당히 어렵고 서툴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익명 2018-04-22 14:14:50
그거 해결한답시고 무슨 심리상담해봐야 도움 안되실 거에요. 직업이 심리상담인 섹파 하나 둘 것 아니라면요.
익명 2018-04-22 14:08:04
토닥토닥
익명 2018-04-22 13:59:59
그래도 님이 이쁘시니까 준수한 외모의 파트너도 생기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젊음이 감사한 것 아니겠습니까.
익명 2018-04-22 12:52:34
문제있는게 아니에요~  누구나 다 외로움 느끼죠
단지 다들 속으로 끙끔 앓고있는것뿐 ㅎ
절~~대 그런 마음때문에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자기개발 잘하시고 멋지십니다 ㅋㅋ
익명 2018-04-22 11:15:25
괜히 혼자 혹은 여자,남자친구가 없다고 엄청 외롭고 힘들때가 잇어요..그때는 즐기고 싶은 만큼 즐기세요!!
그러면 차차 괜찮아 지실거에요~
익명 /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문득 돌아보니 아니네요 ㅎㅎ
익명 / 그러셧구나.. 여행 좋아하시면 혼자 여행도 추천드릴게요 충분히 혼자 생각하고 혼자 울고 외롭고 또 좋은 풍경도 보면서 혼자만의 생각을 좋은곳에 가서 해보세요!
익명 2018-04-22 11:09:59
보통 애정결핍 증상이 있거나, 자존감이 낮은분들이 겪는 증상입니다.
자신이 오롯이 홀로 설수 없으니 그런거에요.
단지 외로움을 푸는 방식의 다양성으로 접근하면 위험하죠
글쓴이님이 잘못됐다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어린시절 자라온 환경을 한번 깊이 돌아보세요
부모님이 남겨주시는건 재산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사랑받음에 대한 확신, 믿음, 자존감. 모두 살아가면서 필요한 중요한 반석이 되겠죠
남들과의 관계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해보이시네요.
익명 / 맞는말이에요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었어요 잘 알면서도 난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여온 것 같아요 나와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게 숙제네요
익명 / 이게 참 어렵죠.. 본인이 어느부분에 어떤상황에서 민감하신지(예를들면 특정 상황에대한 피해의식)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행복감을 잠시나마 느끼는지, 충만감을 받는다던지.. 그걸로 시작해서 천천히 살펴보세요~ 또 이런 나의 모습을 만든것이 무엇이 원인인지도 잘 생각해보시구요. 처음엔 쉽지않겠지만 방향성을 잡고 생각하다보면 본인에 대한 정립이 조금씩 이루어질겁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도 모를정도로 숨겨온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실수있을겁니다. 쓰니님의 외로움은 다른이들과의 외로움과는 조금 달라보여요. 그걸 간과하고 주변에서 답을 찾으려고하면 계속 답답하실거에요.
익명 / 고마워요!!
익명 2018-04-22 11:09:54
마음을 터놓고 야기할 수 있는 대화 상대를 찾아보세요
익명 / 이야기를 나누어도 그때뿐이네요 ㅠㅠ
익명 / 아 제가 말한 뜻은 글 내용의 남자분들이 아닌 새로운 분을 만나보시되 대화가 통하고 심적으로나마 의지가 되는 남자분을 찾아보라는 뜻 입니다^^
익명 / 쉽지가않아요 지금 파트너도 대화 잘 통하고 어느정도 의지는 되지만 아빠가 아니니까요ㅋㅋ
익명 2018-04-22 11:09:25
외로움은 감각이 아니에요.
느낄 수 있는 지각의 대상이 아닙니다.
반복적인 파트너 양산 속의 공허함은 혼자 있는 시간을 회피하는 습관이 아닐까요.
일, 운동, 취미생활에 바쁘다 하셨으니 그 시간들을 제외하고 혼자 있는 시간에 무얼할지 진도가 나가는 계획을 세우면 좋겠네요(10일 안에 책 한 권 읽기 등)
익명 / 어제 하루만 세권을 읽었어요 생각줄이려고 엄청난 독서를 해요 그 시간 후에 오는 공허함 외로움.... 그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익명 2018-04-22 10:57:29
각자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이 있는거죠 잘못된거 아닙니다
익명 / 할수있는건 다 하는 것 같은데도 이렇네요
익명 2018-04-22 10:55:23
그럴때도 있어요 잘못된건 아닐꺼에요
외로움 해결에 왕도는 없더라구요
괜찬아요
익명 / 네 항상 괜찮다고 다독이긴해요 그래도 한번씩 이렇게 빠져들면 힘드네요ㅠㅠ
익명 / 네 다독이는 법 아시니 금방 오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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