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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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레홀 가입하고 쪽지가 많이 오길래 신기해서 일일이 다 답장 해드렸는데 마음의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하도 어디 사냐고 끈질기게 물어봐서 알려주니 지금 당장 만나자고, 역 앞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다는 사람 만나자고 만나자고 조르다가 만나기 틀린 것 같으면 욕하는 사람 우리간의 신뢰를 쌓고 싶어서 그런 거니 몸사진 보내달라고 계속 조르는 사람 라인으로 영통하자고 조르는 사람 쪽지가 불편하니 카카오톡 개인계정 알려달라고 조르는 사람 (오픈채팅을 열면 될 것을) 이런 사람들 특징이 한두 번 돌려말하거나 거절하면 절대 듣지 않고 조금만 더 조르면 넘어오겠다 싶어 끈덕지게 괴롭히는 것. 결국 참다참다 짜증나서 차단하겠다고 하면 별 것도 아닌 게 튕긴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렇게 쪽지를 많이 보냈는데 왜 여자들한테서 답장이 안 올까 하기 전에 왜 여자들이 답장을 안 하는지를 좀 아셨으면 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냥 적당히 커뮤니티 내에서 섹스 이야기 하고 편안히 놀고 싶은데 왜 욕 먹고 신분노출 위협당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안 좋게 차단당하신 분들이 볼까봐 공개 토크방에서는 활동할 엄두도 아예 안 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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