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all nigh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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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었다.
어두운 모텔 방은 다소 습했고 창문 밖으로는 침침한 서울의 야경 사이 몇몇 군데에서 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후아-오랜만이다” 하면서 너는 코트를 벗어 의자에 대충 걸쳤다. 코트를 벗자 빨간 미니 원피스가 감겨진 너의 뒤태가 넘실거리며 내 시각으로 다가왔고, 들어오기 전부터 슬쩍 슬쩍 너의 몸을 건드리며 달아있던 내 뇌는 즉시 막대한 혈류를 하반신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나 지퍼 좀 내려줘” 냉큼 다가가 원피스 등에 달린 지퍼를 내려주었다. 천속에 숨겨진 너의 보드라운 맨살과 브래지어 후크가 드러났고, 익숙한 샴푸향과 그리웠던 너의 체취를 맡으며 나는 미쳐가고 있었다. 지퍼를 다 내리자마자 후크를 풀어 너의 유방을 구속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후, 그만 원피스 속으로 손을 넣어 앞쪽으로 가져갔다. 나에겐 없는 물렁한 두 봉우리가 내 거친 손을 스쳤고, 결핍을 채우려는 아이처럼 스스럼없이 두 가슴을 움켜쥔 순간, 포근한 만족감이 손가락들 사이로 스며들었다. “아.. 나 씻어야 하는데” “.. 하고싶었어” 나는 두 가슴을 더욱 세게 움켜쥐며 잔털이 나있는 너의 목아래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었다. 살짝 몸을 빼던 너는 내 손가락이 유두를 건드리자 깊은 한숨을 뱉더니 내 머리를 팔로 감아 움켜쥐었다. 한 손으로는 계속 가슴을 희롱하면서 다른 손을 너의 다리께로 가져갔다.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슬슬 너의 원피스를 걷어올리기 시작하였다. 너는 고개를 돌려 나와 키스를 시도하였고, 나는 너의 입술을 빨면서 혀로 도킹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마침내 내 손이 너의 팬티의 중심까지 다다랐고, 나는 조금씩 너의 클리 주변을 팬티 위로 문질댔다. 그순간 너가 마침내 하악-하는 얕은 비명을 질렀다. 지속적으로 혀와 손으로 너의 입과 몸을 탐색해 나가던 중, 너의 팬티의 어느 곳이 축축해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몸을 너에게 밀착시켰다. 이미 돌처럼 굳어진 페니스가 너의 엉덩이골 사이에 부벼졌고, 너는 그틈을 놓치지 않고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며 페니스에 은밀하고도 부드러운 자극을 가했다. 절로 헉-하고 신음이 나오며, 쿠퍼액을 살짝 흘리고 말았다. 몸을 돌려 서로 마주 본 둘은 다시 달디단 혀와 입술을 교환했다. 서로 가볍게 콧날, 뺨, 입에 숨결과 입술의 기운을 남기며 나는 이미 풀어진 너의 원피스를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브라를 벗겨냈다. 너의 자연 그대로의 눈부신 나신을 가린 것은 자주색 티팬티뿐이었다. 참지 못하고 손길을 뒤로 가져가 그대로 너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움켜쥐자, 맨살갖의 감촉과 부풀은 질량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심장이 터질듯 뛰었고, 호르몬이 폭주했다. 너도 부지런히 내 셔츠의 단추를 남김없이 풀자마자, 그대로 손을 바지 안으로 넣어 잔뜩 선 성기를 슬그머니 쥐었다. “헉.. 으음..” “안녕 내가 그립지 않았어?” 내가 반가운건지 내 분신이 반가운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서로 팬티만 입은 채로 정신없이 몸을 쓸어대던 중, 내 젖꼭지를 혀로 쓸던 너가 말했다. “같이 씻을래?” 샤워부스는 성인 둘이 들어가니 다소 꽉차는 느낌이었지만 외려 세상에 우리 둘과 섹스만이 남은 듯한 밀착감에 잡념을 떨치고 온전히 너와의 애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둘은 부지런히 몸을 부둥켜안고 키스했다. 살짝 너의 허벅지 안쪽을 매만지니, 수돗물과는 다른 끈적한 다른 것이 온수와 섞여 흘러내리고 있었다. 슬며시 안쪽 허벅지살을 건드리자 너의 숨결이 뜨거워졌고, 그대로 두 손가락을 너의 중심으로 가져갔다. 서로에게 거품을 묻혀주면서 우리는 노골적으로 서로의 성감대를 미끈거리는 감촉을 따라가며 만지고 눌러댔다. 너의 손은 물과 비누와 쿠퍼액의 혼합액을 묻힌 채 페니스를 부지런히 꽈배기를 돌리듯이 움직였고, 내 손은 너의 유두 주위를 맴돌다가 허리께의 움푹패인 보조개를 공략하다 다시 너의 회음부를 음탕하게 왕복하였다. 서로 젖은 몸을 비비는 가운데 각자의 성기는 끈적한 물을 질질 흘리며 밀착해 있었다. 나는 그만 너의 속살을 내 성기로 훑으며 격렬히 박고 싶은 강한 충동에 사로잡혔지만, 곧추선 페니스만을 줄곧 응시하다 고개를 쳐든 너는 욕정으로 충만한 눈빛으로 말했다. “본게임은 나가서 하자” 마지못해 승낙했지만 욕실을 나선 순간 물기가 촉촉히 남은 너의 머릿결과 등, 짜릿한 엉덩이와 골반, 탄탄한 허벅지, 그와 대비되는 얇은 종아리를 보고 그만 이성을 잃었다. 침대로 다가가는 너의 허리를 껴안고 거칠게 너의 상반신을 앞으로 밀었다. 너는 다소 거친 나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오랜 파트너십으로 인해 금세 나의 의도를 알아챈듯, 모서리께에 서서 양 팔을 침대 위에 지탱한 채 다리를 벌렸다. 그러나 아직 서로의 성기를 결합하여 하나가 되는 단계에 들어가지 않아도 둘의 몸을 섞고 맛보기에 밤은 충분히 길었다. 나는 그대로 무릎을 꿇고 질척이는 애액이 새어나오는 중인 질 입구의 꿈틀거림과 세상 하나뿐인 너의 음순의 모양을 다시 한 번 뇌 깊은 곳에 저장하였다. 곧장 나의 단단한 귀두와 기둥을 받아들일 기대감에 허리를 세우고 있던 너는 다소 의아한 뉘앙스로 물었다. “뭐해? 아직 안넣...” “아름답다” 그순간 너가 지각한 것은 젖어버린 너의 클리토리스와 소음순 주위를 뱀처럼 교활하게 낼름거리며 공략하기 시작하는 혀였고, 너의 질액을 퍼다 잘 구워진 토스트에 잼을 바르듯 클리에 펴바르자 참다참다 한계에 부딪혀 내지르는, 나를 언제나 미치게 하는 소프라노성 신음이 방을 가득 채웠다. 참을 수 없는 너의 청각적 자극에 나도 같이 거칠게 신음하며 혀를 뾰족하게 만든 후 질 안으로 혀를 틀어넣는 한편, 손가락에 애액을 묻혀 애널 주변을 만져댔다. 너는 허리를 퉁기면서 엄지로 클리를 쓸어댔다. 방안에서 나오는 소리 중 인간의 언어란 그저 아 맛있다, 달다, 너무 좋다, 더 세게 따위의 짧은 어구일뿐, 나머지는 죄다 동물적인 본능의 교성만이 울려대고 있었다. 오아시스를 찾은 여행자처럼 끝없이 너의 애액을 성수처럼 받아 마시던 중, 핫-하는 비명이 퍼지더니 너의 질이 울컥하며 다량의 액을 주르르 흘렸고, 시트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적셨다. 너의 허벅지가 달달 떨고 있었다. 극도의 흥분에 사로잡혀, 가볍게 너의 엉덩이를 때린 후 너를 침대에 바로 눕혔다. 너의 다리를 벌리자, 한껏 축축한 너의 성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가만히 아까부터 맑은 쿠퍼액을 흩뿌리던 성기를 질입구에 가만히 대었다. 그 순간 너는 과감히 허리를 내리며 귀두를 받아들이려 하였다. 하마타면 당할 뻔했지만, 재빨리 허리를 뺀 나는 다시 귀두를 클리쪽에 대고 너의 양손을 살짝 잡아 누른 후, 아래에 깔린 너를 응시하고 물었다. “넣어?” 너는 얼굴을 찡그리고 엉덩일 꼼지락거리며 말했다. “어.. 이제 넣어.. 못참겠어” 잔인한 장난기가 발동한 나머지 허리를 움직이며 귀두로 클리와 질입구 사이만 왕복하며 다시 물었다 “뭐? 안들리는데? 뭘 넣으라고?” “니 자지, 당장 넣어 시발, 죽여버릴거야..” 사실 나도 뜨거운 애액의 느낌이 귀두로 전해지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너의 흥분에 찬 욕설은 마지막 끈을 끊는 방아쇠가 되고 말았다. 오랜시간 못 만나 그리워했던 너의 질을 다시금 충만히 채울 기대감에 가득찬 딱딱한 내 페니스가 너의 질 입구를 비집고 깊이 진입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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