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 장.
0
|
|||||||||
|
|||||||||
오늘도 빈종이를 빈화면을 채워간다는 것이 감사하면서도 너무 힘겹네요. 오롯이 내 힘으로 빈것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 참 서글픕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외로워지는 이 하루가 처량합니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행복해 하고 있는걸까? 이 사람은 날 만나는것을 싫어하고 있지 않을까? 언제 얼굴을 봐야하지? 난 왜 고민하며 사랑하려고 할까?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풀어야할 가장큰 숙제는 나의 마음인가? 내가 고집이 너무 쏏나? 남들과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왜이리 잔인할까? 내가 하고 있는것은 연애가 맞을까? 내가 하고 싶은것은 뭐였을까? 나에대한 질문도 많은 하루네요, 다들 오늘은 어떤 걱정거리가 있으신가요? 이렇게 걱정을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걱정의 무게가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