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시간 사귀었다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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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고 맞는 친구가 아닌가봐요.
오랜등안 관계를 유지했다고 해서 친구가 아닐 수 있다는 슬픈 경험을 했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세명이서 전주여행갔다가 오처넌때문에 싸운친구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톡한 내용인데 왜케 가슴에 돌이 박힌거처럼 답답할까요ㅎㅎㅎㅎㅎ "너랑 나랑 너무 달라서 생긴 일이고 난 너와 대화가 안통한다고 느끼고 혼자 (집안의 힘든상황 그리고 힘든 일들을) 견디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좋은 순간이 더 많았지만.. . 너무 답답하고 여튼 너랑나는 오래된 시간과 오래 나눈 이야기 때문에 버틴거지 맞지않아" 저글을 보는 순간 ..아 얘는 여태껏 날 그냥 의지하기 위한 사람이었지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났었네요 .. 제가 삐뚫게 해석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남친이 항상 하던말이 저친구는 자길 친구로 보고잇는거같지 않는다는 느낌이면서 옆에 두고 있으면 해만 입지 좋은 친구가 아니라했을때 남친말을 듣지 않았는데 .. 남친이 생각한게 맞았었구나 하면서 한번 더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남자도 그렇듯 때가되면 인연이고 인연의 마지막이 있듯이 친구도 여기서 마무리 될 인연으로 받아들이면서 지내려고 마음을 비우며 지내는데 문득 제가 너무 사회생활을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몬가 제자신이 문제점이 한가득 있는듯한 사람처럼 자괴감까지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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