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맵 참가후기 (마사지 시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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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마사지에 관심이 있어
신청하게된 바디맵 여성게스트입니다. (Master-J님 후기글 댓글을 보시면, 제가 누군지 아시겠죠. 후훗~) 시연 위주로 바디맵 행사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이후 존칭어 생략할게요.) 5/26 토요일 이른 오후에 신림 인근 파티룸에 도착했다. 와보니 이미, 바디맵 회원분이 집기를 치우고 침대 매트리스와 방수포를 활용한 마사지 베드를 세팅해 놓으셨다. 또 최대한 마사지샵의 분위기가 나도록 향초와 은은한 음악도 배치해놓으셨다. 조명은 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약간 어둡게 세팅해 놓으셨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바디맵 측에서 제공해주신 마사지용 1회용 속옷 착용후 샤워까운을 입고 누웠다. 오늘 수업의 인스트럭터였던, 킬리님의 마사지 시연. 약 10분간, 타이마사지의 동작을 연상케하는 좌식 스트레칭 마사지를 받았다. 몸이 유연하고 특별히 뭉친 곳이 없다는 인스트럭터님의 칭찬이 기분나쁘지 않았다. (특별히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지는 않지만 평소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니라 뭉치거나 부은 부위가 없는것 같았다) 이후, 샤워까운을 탈의하고 준비해주신 마사지타올로 몸을 덮은다음 후면 건식(스포츠) 마사지를 받았다. 시연 중간 중간 압이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기분나쁜 아픔보다는 몸이 풀리는 시원한 기분으로 마사지를 지속해서 받았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아로마 마사지 시간. 후면하체, 상체에서 앞면 상하체로 이어진 약 1시간의 마사지 시간이었다. 평소받는 오일마사지와 다른 면은 계속 부드럽게 어루만지는게 아니라 주요 혈자리나 풀어야 될 자리에는 지긋이 압을 주어 마사지를 시행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또 하나의 바디맵에서 준비한 깜짝배려는 바로 누워 상하체 마사지를 받을때 준비해주신 마스크 팩! 얼굴에 촉촉함을 느끼며 어느덧 1시간 30분여의 full마사지는 마무리되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하는 스파의 환경이나 시설에 비해 조금 미흡할 수 있지만, 나에게 보여준 배려, 정성은 어느 샾 못지않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마사지스킬을 배우기보다는 편히 마사지를 받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나 커플간 마사지가 어떨까 체험해보고자 하는 여성 레홀러에게는 본 바디맵 게스트 초청행사가 유익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좋은 이벤트에 초대해주신 바디맵에 다시 감사드리며, 마사지 스킬을 자유롭게 나누는 이러한 성격의 모임이 레홀 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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