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와의 관계가 틀어졌네요.
0
|
||||||||
|
||||||||
박사후연구원으로 외국에서 기초과학쪽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몇가지 사소한 오해와 개인적인 일들로 일의 진척이 느려지는 바람에 관계가 틀어졌네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개인적인 상황 충분히 이해한다는 식으로, 올해까지 다음 갈 곳을 정하지 못하면 계약을 1년 연장해 주겠다고 흔쾌히 말 했는데, 얼마전 갑자기 학계를 떠나서 다른 직업 찾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1년 연장을 없던 일 처럼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 말 한적 없다고 하니, 뭐 제가 이쪽에서 경쟁력이 없다나 뭐라나... 그리고선 6개월 연장을 해주겠다고 하다가 어찌어찌 해서 1년 연장은 해주기로 했는데 같이 들어온 동료와 저를 대하는게 많이 다르네요. 그 동료가 있으면 지도교수가 집에 갈 때 연구실에 들러서 인사를 하고 가고 저 혼자 있으면 그냥 가버리는 식... 뭔가 속상하고 억울하고 미치겠네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