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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둘과 잠깐 동안 잘 지냈는데.
둘 모두 몸정으로 마음까지 똑같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점점 한 쪽으로 기울어서 다른 쪽엔 이별선고.
그런데 뉴페이스가 나타나니
좋았던 사람이 다시 멀어지네요.
마음은 하나인가봅니다.
단지 파트너일뿐인데 마음을 준 제가
잘못한 건가....
파트너 여럿 두신 분들 존경합니다. 진심으로요.
어떤 이별이든 행복한 이별은 없다는 걸
느낍니다.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저도 마음은 아프네요.
싫은 게 아니라 마음이 여러갈래로 가지 못해서
헤어진거라서요.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은 사람이 좋아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하지만 본인께서 파트너로 생각을 하고 만나셨다면 파트너로서의 명확한 선은 그어놓고 만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보네요. 파트너는 파트너로만 만나는게 본인과 상대방에대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마음이 하나여야 대대손손이 편안할 수 있구요~
남성은 마음이 여럿일 수록, 자손만대가 번창할 수 있으니까요~^^;
아야! 소리 하지 말고 견디기
어차피 사랑이란.......
이별하면 아쉽죠ㅜ 줬다뺏기 당한거처럼ㅜ
그래도 질척대는건 안되요~
그냥 당신만 좋은데.. 떠나라하시니..
마음이 멀어지지 않으니
마음을 잘라내고 싶을 지경이에요.
하지만... 마음을 자르려 마음먹으면..
마음을 자를 손을 먼저 꺽어버리는 제 모습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