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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것 안에는 서로 외에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지 않을 것과, 육아, 가정살림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된다고 봐요. 서로에게 충실하고 열심히 가정을 돌보며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더욱 깊이 결속되는 그런 결혼제도의 고귀함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서로의 애인을 인정하는 결혼은 어떻게 생각해요?
더이상 새로운 이성을 평생 접해선 안된다는 맹세가 각자의 삶을 얼마나 시들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요. 오로지 한 사람과만 성관계할 수 잇다는 맹세가 서로에게 삶을 억누르는 그래서 내가 힘든만큼 상대방도 더 구속하려고 하는.. 그 안에서 익숙함에 무기력해져가는 치킨게임 같은 느낌도 들어요.
저는 제 부인이 항상 생명력이 넘치고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거든요. 저 또한 새로운 인연에 활력이 생기는 그런 삶이 좋아요.
혹시, 결혼하신 부부중에 애인관계를 인정하는 부부 혹시 계신가요?
룰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자칫하면 부부관계의 활력소가 아니라 가정에 소홀해지고 부부간에 무관심한 콩가루집안이 될 것 같아서요.
혹시 있으시다면 어떤 룰에 의해 애인관계를 인정하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제도의 미덕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니, 불쾌하셨다면 그 점 양해바랍니다.




결국엔..
사랑과 결혼은 의리이고, 연애와 애인은 허무거든요.
그냥 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성과 성관계를 하고 싶다로 느껴집니다.
새로운 인연에 활력이 생긴다 해도 그 관계도 언젠가는 익숙해지기 마련인데
익숙해지면 또 새로운 인연을 찾게 되실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살다 보면 여러 가지 힘든일이 생기거든요..
연애하는 거랑...부부가 되어 세상을 같이 사는 거랑...
천지 차이입니다...
그냥 결혼 전에 즐기시고...결혼 후엔 책임감 있게 사는게 좋아요...;;
더욱 가정과 부부관계에 충실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애인관계를 유지한다.
모든 양자택일의 관계에서는 무조건 남편과 가정이 우선순위를 가진다.
제가 겪었던 일이 있었는데.. 비슷한거 같아서요. 물론 미혼입니다만...
제 전남친이 그랬죠. 저랑 한참 만나다가 결혼준비가 어려웠는데.. 얼굴도 모르는 모든 준비가 다 된 여자와 결혼한다며 가버린다 하더라구요. (결혼만 하고 거리가 멀어 주말부부도 어렵다고 했었음)
하여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랑은 계속 만나고싶다 하는데, 너의 그 잘난 부인될 여자에게 나의 존재를 알릴 자신이 있다면 인정받고 하자하니 입을 닫더군요.
삼자대면하고 아니면 제가 결혼해서 유부가 되어도 사자대면 하고 그런 관계 이어가자 하니, 자신이 없답니다. 어찌 무서운 일을 저지르냐고 하더군요?ㅋㅋㅋㅋ
툭까놓고 당당히 하자는데 왜 안되는걸까요? 안된다는거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들 아닙니까?
결혼이란 의미를 잘 알고 계시면서 그럴싸한 말로 너도 나도 바람 당당히 피자고 하고 있으시네요..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 설사 부인께서 인정하시고 활력이 되게 둘다 팟을 가지자 한다한들, 여자의 마음은 타들어갈겁니다.
몸 가는 곳으로 마음도 가기 마련이니까요.
아래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4자 대면해서 완전 오픈할 수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몰래 만나는 관계는 아무래도 위험하구요.
그냥 제 생각.
안 그러면 진짜 콩가루가..
1. 서로의 애인, 파트너는 현 부부의 상황은 알고 있어야하고,
2. (가급적) 애인, 파트너가 부부의 일탈로 인해 남에게 피해는 가지말야야 하며, 즉 기혼 애인 파트너를 구할시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3. 지금의 일탈은 부부사이를 오래 유지하기 위함이지, 새로운 인연을 만나 가정을 깨트리는 것은 아니라는 합의
4. 피임, 성병 등 안전하지 않은 섹스는 지양하며
5. 일탈중에도 부부관계를 유지할지 여부
6. (마지막으로) 간접적으로라도 자녀에게 부모의 이러한 모습은 노출하지 않는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