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것보다 고전적인 게 좋을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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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들 간편한걸 좋아하는 세상이다.
단순하고 빠르고 손쉬운것들만 좋아한다 먹는것도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즉석식품 방송을 보는것도 편집해서 재밌는 부분만 나온 짤을 찾아보거나 다시보기로 보고싶은 부분만보는등.. 슬프게도 연애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요즘이다 '썸' 이라는 단어가 생기기전에는 사귀거나 안사귀거나 둘중 하나정도로 기억되고있다 물론 예전에도 서로 눈치를 보며 간질간질거리는 데이트신청과 두근되는 스킨십등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썸 이라는 명목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가벼워지고 만남과 이별이 손쉽게되었다고 할까? 이것이 무조건 잘못됐다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진않는다 썸이 본인과 상대방이 잘 맞는지 파악하는 단계로 보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새로운 무언가 나타나면 그에 따른 부정적인 면도 생기는게 우리 인생인 것 같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것과 같다고할까? 누군가는 썸을 연애를 시작하기전의 핑크빛으로 생각하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썸을 단지 인스턴트 연애라고 생각하고 시커먼 속내를 숨기는 사람도 있으니까 간편하고 손쉬운건 나쁜것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긍정적인 요소를 가져오니까 하지만 가끔은 고전적인 것들이 끌릴때도 있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썸이라는 애매한 경계에 걸쳐두지않고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예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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