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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모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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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직장인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일년 사귄 남자 이후로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봤어요

그래도 오년간 거처간 남자는 많았는데 이게 횟수가 많아질수록 슬슬 제가너무 멍청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동갑인 남자도 세살어린 연하도 그리고 여섯살차이나는 오빠도 만나봤는데 저는 연애상대를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이 세명뿐아니라 그 이상의 남자들을 만났을때를 생각해보면 한두번 만나고 같이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사귀기전에는 절대안되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계속 그러다가 제가 좀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싶어하면 남자는 발을 빼더라구요. 그렇게 연애를 안한지 오년이 지나가니까.
남자들이 다정한건 다 섹스를 위한것 같지만 하고 알면서도 순간 다정한거에 같이 자고 그러다 맘주려고 하면 또 남자는 떨어져나가고
이런게 계속 반복되니까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네요

하 바보 맞죠?
ㅜㅜ 이젠 남자는 안만나고 싶은데 또 다정다감한남자에 넘어가겠죠 하지만 또 후회하겠죠 아

넋두리에요. 익명이라 편하게 씁니다 ㅜㅜ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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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2-30 13:14:39
온라인은 신중하세요 만나게 된다면요
익명 / 온라인으로는 만나본적 없긴 하지만, 오프라인이라고 해도 신중하게 봐야겠어요 제가 원하는게 신중한거라면 !
익명 / 세상이 험하다보니..... 조심
익명 2014-12-30 07:06:04
난 이제 막 23.9에 나이를 지나가고 잇는 애예요. 누나말에 공감좀 가요 15년은 좋아지겠죠 무엇인들..!!!
익명 / 고마워요 공감해줘서 ㅜ
익명 / 새해엔 개빠이팅?ㅋㅋ
익명 2014-12-30 05:42:20
이거 정말 여자분들 알게모르게 흔하게 겪는 고민인듯...
단순히 성욕구 충족만을 위해서 단기간에 빨리 여성의 환심을 사기위해서 다정다감 매너남 코스프레 하는 남자들이 그만큼 꽤 많다는걸 의미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잠자리를 하고나서도 남자분 마음이 변하지 않게끔 새로운 매력을 계속 보여주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잠자리 후에 태도가 너무 빨리 달라지면 그 잠자리 자체에 뭔가 속궁합 이라던지 문제가 있을수도;
물론 남자들은 보통 대놓고 말을 잘 안하니까 여자분들디 눈치를 못 채고 왜 잠만 자고 식어서 떠나가는지 이해할수 없어
이러는 경우가 많죠
이제 또 새로운 인연이 되는 남자분이 생기시면 이번엔 좀 오래 지켜보시고 관계에 신중을 기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익명 / 바로바뀌는건 아닌데 결국은 목적이 섹스가 되더라구요. 저의 문제인것같아요 오래 지켜보고 신중을 기하는 2015년 만들어봐야겠네요
익명 2014-12-30 01:12:11
아왜난 동질감이...ㅜㅜ
익명 / ㅜㅜㅜ 레홀에 가끔와서 보면 정말 쿨한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부러워요
익명 2014-12-30 00:47:04
난 너한테 마지막으로 줄수있는게 섹스야...섹스를 줘버리면 난 이제 너에게줄게없어라는 마인드면 남자 다 떨어져나갑니다...섹스는 일부에 불과해 나에겐 너가 아직보지못한 매력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보심이 어떨까싶네요
익명 / 일부에 불과해! 좋네요! 근데 너무 가볍게 보이납허요
익명 2014-12-30 00:09:13
아직.. 인연이없으셧나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주변부터 하나하나 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합니다.
빠르게갈필요없고 주변을보면서 느긋하게가는것도 또다른 연애방식이라생각합니다
익명 / 네 2014년도 지나가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서 으흐흐흐흐흐흐 2015년에는 훌훌 다 털어버리고 살아야겠어요
익명 / 혹시압니까 15년도에 딱 하고나타날지!!! 으흐흐흐흫 너무 조급해하지마용ㅋ
익명 / 네! 새로운 마음으로!
익명 2014-12-29 23:32:35
토닥토닥. 안아줄까요?
익명 / ㅜㅜㅜㅜㅜ
익명 / 토닥토닥. 다 괜찮아 질 거예요.
익명 2014-12-29 23:28:28
이런분이있다니 ㅋㅋ 내옆에 앉혀놓고 쓰담쓰담하고싶음!!
익명 / ㅜㅜㅜㅜ힝
익명 / ㅎㅎ 울지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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