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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는 거친(?) 강한 피스톤을 좋아했는데
남자 한 분과의 섹스이후 슬로우섹스의 맛을 알아버린 것 같아요. 속궁합뿐만이 아니라 섹스스타일 자체가 거의 완벽하게맞아서 더 좋았던 걸 수도 있고 서로 감정적으로도 호감과 설렘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았던 걸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감정적으로도 어느정도 만족이 되야 섹스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얻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 20대라 그런지 외모가 어느정도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안되서 못만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섹스가 하고싶은데 딱히 만나고싶은 사람이 없는 날에는 그 분이 항상 떠오르네요. 항상 새벽에 함께하고 아침에 헤어지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오늘같은 고요한 아침에 잠에 들어있던 그 사람 품에 파고들어 머리를 부비적 거리던게 떠올라 더 생각이 나요. 주말 마지막인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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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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