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멀어짐을 느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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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연인과 모텔 대실을 잡았습니다 축구보면서 애기도하고 격하게 관계도가지고 그순간만큼은 행복하고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하죠 끝나고 애기중 내일 엄마랑 술한잔 먹을께 라고 하고 애기를던졌더니 술먹는게 싫답니다 단호하게 먹지말라고 그래서 저는 에이 엄마랑먹는데 먹으면안되? 안되안되안되안되 그실랑이끝에 너 맘대로해라 앞으로 뭐할떄 나한테 애기하지말고 들키지말고해라 라고하더라구요 ... 그말하면서 속마음은 너도 맘대로하니깐 나도 마음대로하겟다 라고 속에 내용이들어있겠죠 흠 그런데.. 1년이상연애하고 지금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참 주위사람들한테 못한거같습니다 여자친구한테 푹빠져서 주변사람들 돌보지 못햇죠 하나밖에없는 엄마 그리고 좋은친구들 여자친구 만난다고 소홀히 하게됫는데 언제 한번 크게싸우고 멍하게...나는 이렇게 너 화풀어줄라고 노력하고있는데 고작 돌아오는말은 당분간연락하지말자 헤어지자 는 식으로 애기하더라구요 그떄 생각을많이햇죠.. 주변사람들도 챙겨야겟다... 참 여자친구 눈치보느라 누구만나는것도 어렵네요 그렇다고 여자를 만나는것도아니고 오로지 친구 아니면 엄마랑 저녁인데 그것조차 어려워지는거같아서 나 를 잃어가는거같아요 첫번째 관문이 여자친구의 과거 문제였었죠 네...근친 까지만 애기하겟습니다 뭐 그런거 다덥고 사랑하고있고 지금도 사랑하고있습니다 근데.. 내 자신을 잃어가고 내자신을 잃어가는과정에 주위사람들 마져 잃어가는거같습니다 만약 이사람이 떠나면 주위에 아무도 남지않을거같은 두려움 이게 정말 겁이나네요 너무 서로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사랑이 식은건지 너무자주 만나서 무료해진건지 사랑을 하는거같은데 아니 하고있는데 정말 가끔씩 이렇게 상처받는 날에는 혼자 너무나 많은 고민을합니다 내가 놔주는게 답일까>? 전에 만나던 남자들은 나처럼 가난뱅이도아니고 목이며 발이며 금덩이로 치장해줄수있는 남자지만 나는 생활비에 쪼들려서 비싼거하나 못해주는 별볼일없는 남자 니깐요 가난하다고 해서 어찌 사랑을 모르겟냐만은 가끔씩보면 미안하기도합니다.... 내가 억지로 이사람 잡고잇는건가 이사람은 나 아니어도 더좋은남자 만나서 지낼수있는데 말이죠 혼자 국밥집서 술한잔하고와서 그냥 글적습니다 다들 좋은밤되시고...다들 행복한 사랑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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