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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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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43 좋아요 : 0 클리핑 : 0
네 몸에 있는 점이 좋다
배에 점도 허리에 점도
나도 모르게 입을 맞추게 돼

오타투성이 알쏭달쏭한 너의 문자는
나만 볼 수 있는 암호 같아서
괜히 으쓱해

입냄새도 방구냄새도
나한테만 비밀이 없는 것 같아
다 좋아

내 마음을 적고보니
내맘이 귀엽고 짠하네

너는 그냥 내가 편한건지도 모르는데
나는 정말 콩깍지 씌였나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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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9-17 21:17:15
짠하다 표현 했으니 견디는거네요. 냉정과 열정 사이.
익명 / 왜 그렇게까지 좋을까 스스로도 신기한데 그러면 안될것같은 마음도 한켠에 있네요
익명 2018-09-17 18:25:37
그 남자는 콩깍지가 아주 씐걸 알려나..?ㅠ ㅜ
익명 / 알겠죠? 제눈빛이 숨김없이 말하고 있겠죠
익명 2018-09-17 18:18:02
이쁜 사랑 오래도록 하길 바래요
익명 / 이쁜사랑이란 말이 참 좋아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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