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세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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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아니면 며칠동안 못 볼 거 같아서,
그녀가 그날 힘든줄 알면서도 재촉해서 만났다. 나는 왜 그녀만 보면 이렇게 설레는지, 왜 샤워를 하는 물소리만 들어도 흥분을 하는지. 이렇게 깊게 좋아하면 안 되는데 티를 내고야 마는지. 그녀가 흥분해서 신음을 뱉으면 그게 마치 내게 하는 칭찬인양 으쓱하고 기분좋고 귀에다가 당신 너무 예쁘고 맛있다고 속삭이면서 정작 더 흥분하는건 내쪽이다. 왜 그녀와 있으면 이성이니 현자타임이니 이런것들이 무색해질까 결국 그녀가 곤란해할것을 알면서도 첫번째 섹스가 끝나니 그녀의 목에 짙은 키스마크가 남겨져있다. 그녀의 머릿결과 가슴을 쓰다듬는 그 순간에도 다음번엔 또 언제 그녀를 볼수 있을까 고민한다. 가슴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게 하고 싶은데 그녀앞에서는 늘 모든게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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