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파아란 장막  
0
익명 조회수 : 3501 좋아요 : 1 클리핑 : 1
겨울의 마른 바람이 아름답게 타오르던 불꽃송이 마저 떨어뜨리면

마지막 꽃송이 바라보던 곰은 볼 것이 없기에 누워 잠든다

햇님이 차갑게 비추던 땅 위에 따스한 달빛이 웃음 지으면

아름다운 기억의 은하수가 하늘 위로 흐른다

기억의 은하수에 흐르는 울적한 가을 별빛은

차마 떨어지지 못한 얼어버린 눈물방울 마저 떨어뜨린다

잔인한 겨울밤은 울적한 가을 별빛을 데려온다

짙은 하늘에 펼쳐진 파아란 장막을 보며 너를 떠올린다

그때의 너는 알았을까. 내 마음에 너는 한폭의 오로라 였음을

이젠 안녕






파랑새 라는 게시물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ㅎㅎ 재밌게 봐주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10-23 01:00:31
겨울도 아닌데.. 벌써 봄이 그리워집니다..
익명 2018-10-22 20:17:07
재밌게 볼 수 있는 글인가요..? ㅠㅠ
익명 / 움...그냥 시를 적어본겁니다. 걍 뻘글ㅋㅋ
익명 2018-10-22 19:52:05
오로라를  보는듯한  글이네요  참  좋네요
익명 / 감사합니다ㅎㅎ
1


Total : 32404 (1056/216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579 익게 좋아요 투척의 부정적 기능에 대해서 [19] 익명 2018-10-22 4712
-> 파아란 장막 [5] 익명 2018-10-22 3504
16577 파랑새 [3] 익명 2018-10-22 3562
16576 가을엔 [8] 익명 2018-10-22 3822
16575 절정 [11] 익명 2018-10-22 4188
16574 아~~~~ 익명 2018-10-22 2915
16573 파트너가 여럿인분 있으세요? [21] 익명 2018-10-22 5020
16572 자위좀 그만해야되는데,,,,,, [6] 익명 2018-10-22 3996
16571 주절주절-이별 [4] 익명 2018-10-21 3640
16570 10월에 일요일을 불태우고 계십니까? [3] 익명 2018-10-21 3430
16569 크흨... 익명 2018-10-21 3145
16568 좋은 말좀 해주고 그럼 안돼나?...에휴.. [6] 익명 2018-10-21 3607
16567 마사지... [22] 익명 2018-10-21 4413
16566 뜨겁게 때론 부드럽게 익명 2018-10-21 3459
16565 요즘 너무 재미없어 [14] 익명 2018-10-21 4229
[처음] <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