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파트너를 관찰하다 - 무선에그로 괴롭히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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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익명 글에 댓글로 야외 경험 썰이 궁금하니 써달라던 분들이 계서서 이제서야 써보고자 합니다ㅎㅎ ---------------------------------------------------------------- 때는 작년 이맘때. 파트너가 새로 무선 에그를 구입했다. 요즘 성인용품에 관심이 부쩍 많던데 큰맘 먹고 지른 모양이다. 그녀는 호기심이 많다. "오빠! 짜잔 헤헤 나 무선 에그 샀어. 우리 텔가기 전에 강남에서 밥 먹고 옷 좀 볼 거니까 써먹어볼까?" "응? ㅋㅋㅋ 결국 산거야? 뭐 나야 재미나고 좋은데... 너 부끄럼 많잖아. 주변 시선 신경 많이 쓰면서 버틸 수 있겠어?" 그녀가 주말 점심, 강남역 한복판에서 몸을 배배 꼬며 팬티에 질액을 받아내는 모습이 상상되기 시작했다. 재밌겠다! 괴롭혀 보고 싶은걸. "좋아! 밥 먹고 옷 구경하면 한두 시간 걸릴 텐데 각오해 ㅎㅎㅎ" "응 ㅋㅋㅋ 좀 걱정되긴 하는데 별일 있겠어?" 응. 별일 있을거야. 토요일 점심, 상기된 표정의 그녀를 만났다. "아~ 긴장돼ㅜㅜ 지금 넣고 왔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리모컨 여기!" "괜찮을거야.(재밌겠다.) 먼저 옷 보러 갈까? 나도 셔츠 좀 하나 볼 겸" 리모컨을 건네 받자마자 버튼을 눌렀다. 그녀가 이내 흠칫 놀라더니 걷는 걸음걸이가 어색해지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지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나를 이끌고 CGV 근처의 SPA 브랜드로 들어갔다. 원피스를 둘러보는 그녀. 원래 볼에 홍조가 있는데 더 발그레해지네. 가만히 따라다니며 지켜본다. 강도를 조금 세게 해볼까. "아흐... 흐흣" 이내 옷가지 사이로 몸을 숨는다. "왜 그래?" 굉장히 귀엽다. 아 재밌어라. "아 옷 보는데 집중이 안돼ㅠㅠ 나 젖었어... 보지 사이로 흘러나오는 거 같아..." 매장의 구석으로 나를 이끈 그녀는 속삭였다. "아 너무 하고 싶어. 나 흘러 내려... 만져볼래?" 세상에. 팬티가 질척이고 있다. 진득한 그녀의 애액이 손에 미끈거린다. 이내 입에 넣어 맛을 봤다. 맛있다. "장난 아닌데? 근데 옷은 안 살거야? ㅋㅋㅋ" "맘에 드는 게 없어. 아니, 일단 옷이 눈에 안들어와. 미치겠어. 집중이 안돼.." "그럼 밥 먹으러 갈까?" "음.. 배가 지금은 별로 안고픈데..." "그래? 난 배고픈데. 그럼 너를 먹어야겠다." 다음 2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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