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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궁을 떼다 버리고싶은 한 여인네입니다.
생리만 시작하면 허리도 노곤하고
자꾸 아래쪽에 뭔가 느껴지니까 괜시리 예민한 몸은 야한 상상을 하게 하고
당장 만나지 못하는 섹파들의 튼실한 허벅지 및 고추밭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미칠것 같고
그와중에 카톡으로 야한 수다를 떨면 괜히 아래쪽이 더 뻐근해지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체위가 세가지정도 생각나고
눈은 자꾸 감기는데 할일은 많고
일을 하기엔 야한상상이 몰려오고
누구 하나 껴안고 목덜미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고 싶어요
짜증나아아ㅏㅏ아ㅏ
그나저나 진짜 새티스파이어 살까..)
힘들시겠지만 잘 참으시길 아니면 괜찮은 S파 만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