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듣고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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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많이 컷다 ...ㅋ 이제 웃으면서 눈을 마주쳐도 너는 너며 나는 나구나 근황을 묻고 잘 살았다며 칭찬을 하는구나 다른 둘 다른 존잴 아릅답다고 인정하는구나 둘만있는 공간에서 이성이 우릴 다독일 수 있구나 거침없이 솔직하게 응원하는게 되는구나 세상 속 잣대에서 얼만큼 빗나가 있던 응원하고 위로하고 울어댈수 있는사이 깰수없는 내 첫사랑 내줄수 없는 내 첫사랑 예전엔 너가 만들어 준건줄 알았지 너만 만들어 줄수있다 생각했지 너가 아니라 우리가 만든거고 지금의 우리가 아닌 그때의 우리여서 만들어진거라는거 계속 우린 다른 세상을 쓰고 , 더 더 더 다른 모습에 우리가 되겠지 모래시계처럼 흘러간다고 생각했던 순간 순간 순간 순간들이 나의 일부가 된다는걸 알려준 그때의 우리야 잘 크자 가끔 너무 위로받고 싶은날 머릴 쓰다듬어주는 널 생각하며 잠들지만 눈물이 또르르 흐르지만 우린 여전히 선남 선녀에 이젠 섹시하기 까지해..ㅋ..ㅎ 기억들을 분리하고 사랑하는 방식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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