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남친썰  
0
익명 조회수 : 7068 좋아요 : 5 클리핑 : 2
내 남친은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애정표현도 듬뿍듬뿍
내가 무슨 말도안되는 짜증을 부려대고
가끔가다 내 분에 못이겨 조울증마냥 웃다울고해도
"오구 애기 서러웟져" 하면서 "오빠가 웃게못해줫네 내잘못이야 미안해" 하며 다 받아주는데

밤만 됏다하면 사람이 확 돌변한다
낮져밤이의 진정한 표본이랄까
2년째 만나는데도 적응안됨


경상도 사람인데 둘다 서울 상경한지 한 1년 조금 넘음
근데 밤만되면 진짜 어쩜 그리 섹시해지는지
자랑글임 사실


첨에는 익숙치않앗음 전남친들도 다 그저 미숙하거나 지 스스로 너무 잘한다 생각하는애들
몇번 빨고 박다가 지혼자 싸고 끝나는데
오빠는 일단 거칠면서도 부드럽다

머리를 쓰다듬고 부드럽게 키스하면서도 보지속 손가락은 거칠게 쑤시고
평소 표준어 쓰다가 "엎드려라" 하면서 급 사투리로 귀에다 대고 속삭이다가도
내입에 손가락을 넣고 "보지 존나맛잇어" 하면서 쎄게 박아주는 그런

그러니까 내가 아주 콩깍지가 씌인것같기도한데
전혀 이런 취향이 아니라 생각햇는데
그냥 난 섹스자체가 지루한거라 생각햇엇는데
오빠를 만나고서 모든게 달라졋다

가슴을 꽉 움켜지고 꼭지를 살짝씩 깨물때 온몸이 비틀어지면서ㅇ전율이 흐르는 그런 기분도 처음이고
"좋나 박아주니까" 하면서 눈앞이 핑 돌만큼 뱃속깊숙히 자지가 느껴지는 그런기분은

진짜 땀인지 보짓물인지 모를정도로 시트가 그 기분나쁜 축축함에
숨을 헐떡이면서 슬슬 졸음이 몰려오려하면
오빠는 나를 꼭 안아가지고 이마에 볼에 코에 입에도 뽀뽀를 한번씩 해주면서
"사랑해 너무 맛잇다 우리자기" 하면서 꼭 안아준다
계속 쓰담쓰담 해주니까 딱 잠에 들려하는데 오빠는 또 시동걸려서 가슴과 엉덩이를 쪼물딱 거림


사실 지금 내가 쓴 글이 굉장히 두서없는건 알겟는데
ㅠㅠ그냥 사랑에빠진 눈먼여자가 쓴글이라고 가볍게 읽어넘겨주심 감샇ㅎㅎ...

오늘도 곧 만나는데 기다리면서 잠깐 설레는맘에 끄적여봄!
즐섹하세요 다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12-20 12:04:24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8-11-25 01:45:00
부러움에 훌쩍 ..
오빠 만나 다 풀꺼임~~
익명 2018-11-24 10:39:59
개부러워..어디이런남자 또없나....
익명 / 부러워서 100번째 보는중
익명 / 구매좌표 알려드려요?ㅋㅋㅋ
익명 2018-11-24 09:13:06
아~~멋지다 나도 그런거 하고싶어요
익명 2018-11-24 08:11:16
와 이랍니꺼.. 다 그리 멋진건 아니다 아입니꺼
까리한 남친  내가 봐도 멋지네예
행복하이소^^
익명 2018-11-24 07:27:53
낮져밤이 완전 꼴려요ㅠㅠㅠㅠㅠㅠㅠ
익명 / 낮이 밤이 가능합니다!!!!!!
익명 2018-11-24 02:13:29
그저 부러울 뿐 ㅠㅠ
익명 2018-11-24 01:06:53
경상도 좋죠
익명 2018-11-24 00:43:19
사랑스럽네요
익명 2018-11-24 00:14:19
부럽다 행복하세요
익명 2018-11-23 22:42:12
경상도 말투 상상되네요 ㅋㅋㅋㅋㅋ 달달하니 부럽습니다!!
익명 2018-11-23 21:11:15
찰리야?? 반응하지마
익명 2018-11-23 21:10:28
심신양면으로 좋은 남자친구 부럽습니다 ㅎㅎ 이쁜 사랑 하세요
1


Total : 31408 (1/209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1] new 익명 2024-12-12 517
31407 (남성분들 혐주의)아래글에 ㅈㅈ크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12] new 익명 2024-12-12 651
31406 진동 콕링 써보셨나요? [3] new 익명 2024-12-11 580
31405 여자친구 하루종일 느끼게 해주고픈데… [4] new 익명 2024-12-11 1030
31404 진짜 두껍고 큰 소중이 가지고 계신분? [19] new 익명 2024-12-11 1720
31403 허허.. [11] new 익명 2024-12-11 1844
31402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 [15] new 익명 2024-12-10 1526
31401 간만에 삽입만 두 시간 [34] new 익명 2024-12-10 2383
31400 장관수술 병원 정보 [1] new 익명 2024-12-10 696
31399 (남 약후) 애널 빨때 상대가 잘 느껴서 기분이 좋네요.. [2] new 익명 2024-12-10 1489
31398 임신 페티시 있는분도 계시네요? [12] new 익명 2024-12-10 1310
31397 ㅈㅈ가 너무 두꺼운거에 대한 고충 [24] 익명 2024-12-10 1918
31396 조언이 필요해요 [8] 익명 2024-12-10 1002
31395 예전엔 남자친구 있는 여자나 유부녀도 만났는데.. 익명 2024-12-09 1267
31394 선주님 [23] 익명 2024-12-09 210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