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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외도를 하든 불륜을 하든 무슨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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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039 좋아요 : 6 클리핑 : 0


솔직히 저는 바람이나 외도가 철저히 사생활 영역이라고 보거든요.
간통이 더이상 형법조항이 아닌 것도 그 이유에서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말 하면 님이 그런거 당해보세요 염불하시는 분들 꼭 있던데 그게 마음아프고 분할 일은 맞지만
남이 나를 배신한 사람을 손가락질 하는 것도 전 여전히 틀렸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게 누구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아닌데 대체 왜..
불륜이나 외도를 낭만이나 칭찬으로 포장하라는 의미도 더더욱 아닙니다. 
가끔 레홀에 올라오는 글 보면 댓글에 꼭 님 애인이 불쌍하다는둥 불륜은 나쁘다는 둥 남의 파트너 걱정하는 오지랖 댓이 많이 보여서요.
적당히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ㅋㅋ...
틀린건 바로잡는게 맞지만 뭐가 틀린지아닌지 구분을 잘하면 좋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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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1-25 05:01:45
솔직하자는 공간에 선비가 많은 아이러니죠
혹은 올곧은척하면 점수 좀 따서 허튼짓하려는 아이러니
익명 / 솔직하면 똥오줌도 아무 곳에 갈깁니까? 아닌 걸 아니라 솔직하게 비판하는 것 그뿐. 님은 올곧은 척, 점수깨나 따서 허튼짓 하고 다니시나봅니다 그려.
익명 / 아닌게 왜 아닌지 설명이나 좀 해주세요ㅋ 비판하려면 이유정도는 밝혀야죠
익명 2018-11-25 03:29:06
불륜이 지탄받는 이유는 당하는 배우자의 삶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기 때문이죠. 누군가에겐 전부일 수 있는 가정과 아이들마저 말이죠. 남이 불륜을 하건말건 무슨 상관이냐 비난말라는 논리를 가지신 분들은 주변에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에 대해서 비난을 하지 않고 사시겠군요. 남이 사기를 쳐서 한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건, 살인을 저질러 삶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건 무슨 상관이냐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 불륜을 통해 피해자가 생긴다는건 팩트일진데 왜 비난하면 안되는건가요?
불륜이라는게 그렇게 당당하시다면 지금당장 옆에계신 배우자에게 나 불륜을 하고 있다 이야기들 해보시죠.
참견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드러내지 않으면 될텐데 말이죠.
익명 / 매너나 인권침해나 사생활문제가 다르다는 정도는 구분합니다만^^;;; 왜 글 제대로 안읽으시고 범죄도 방관할거냐면서 부들대세요? 같은 논리 아닙니다. 부당한 일에는 누구보다 더 화낼 줄 압니다. 전 사생활과 부당함을 구분 못하고 사생활 침해하는 것이 부당하다 여겨져서 글을 쓴거구요. 님이야 말로 자기가 이해하기 좋은 쪽으로 살인=불륜=사기 모든 걸 다 같은 선상에 놓지마세요. 전 그리고 불륜 열심히 하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불륜을 '당한다', 불륜의 '피해자' 등등의 표현을 쓰신거보니 불륜은 사생활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흰 더이상 대화가 안될 것 같습니다. 상대의 사랑을 받는게 권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참견받기 싫으면 드러내지말라는 것도 되게 이상한 말이네요. 구경하라고 내놓는거지 때리라고 내놓는 건 아닐수도 있잖아요!
익명 / 지나가던 사람인데 댓글에는 뱃지 못드리나요?
익명 / 혼자 눈쌀 찌푸리는 수준이 아니라 댓글로 한마디씩 남긴걸 때린다고 비유한건데요ㅋㅋ 비유는 말그대로 비윤데 누가 본인처럼 비유를 이해 못한다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 없을거같네요ㅜㅜㅋㅋㅋㅋㅋ
익명 / 폭행살인하고 비교대상이되나요? 한쪽이 강제적으로한거아니잖아요 유부남이든녀든 자기가정 안깨트릴자신있으면 하는거죠 근데 상대방가정까지 생각해야하는 이유좀 알려주세요 다큰 성인끼리 합의하에 하는건데?
익명 / 댓쓴이 입니다. 논리력이 참 후지시네요.. 달리기 잘하는 친구에게 우싸인볼트처럼 빠르다라고 한다면 우싸인볼트와 친구를 동일선상에 놓은건가요? 빠르다고해서 우싸인볼트와 비교대상이 안되는 건가요? 당신이 자신의 의견은 게시판에 개진했듯 나 또한 나의 의견을 개진 할 수 있음에도 부들댄다 때린다라는 표현을 쓰는 건. 누가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인지 생각해 보시길. 불륜은 사생활의 영역이겠지만 그 사생활로인해 배우자, 가족,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사생활이기에 눈감아야 하나요? 피해자가 발생하고 남의 인생을 망쳐놓는 행위일진데 사생활이라고 참견말라? 아동학대도 가정사인데 왜 참견을 합니까? 동물학대도 사생활인데 왜 참견을 합니까?
익명 / 내 인생 내가 사는데 무슨 참견이야 라는 논리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선에서나 생각하세요. 당신이 사랑받고 사랑을 줄 권리를 우선이라 생각하듯. 과거의 언약과 가정을 지키는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사회라고해서. 레홀이라는 특수성이 있더라도. 남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방관하자는 글따위가 공감되는 분위기는 참 아쉽네요.
익명 / 참 답답했던 차에 댓쓴이님 댓글을 보고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익명 / 저녁 사고 싶은 말솜씨네요.
익명 / 깔끔하다.. 이런 글을 원했어요
익명 /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들을 읽어보니 글쓴이는 논쟁의 여지조차 없네요. 기본적으로 ‘불륜’이 나 외의 타인에게 어떤 불행을 주는지는 생각조차 하지않는 대단한 개인주의에 빠지신 분 같습니다. 사생활이라면 덮어놓고 참견말라. 극단적인 이기주의죠. [부당한 일에는 누구보다 화낼줄 압니다]라고 써놓고 불륜이 타인의 인생에 어떤 어떤 부당함을 주는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양옆을 가린 경주마와 같은 분 같아서. 옆도 좀 보고 사시라 열내며 글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을 드리자면 불륜의 부당함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평생을 약속한분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테니까요.
익명 / 각종범죄와 불륜을 같은선상에서 놓는건 지나친 논리비약이죠. 극단적 이기주의라 ㅎㅎㅎ 그렇다면 남의 불륜에 신경쓰는건 이타주의입니까? ㅎㅎㅎ
익명 / 모 아니면 도 식의 발상. 흑백논리와 이분법적 사고의 위험성을 바로 윗 댓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명 / 사생활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면 왜 남들앞에 전시를 하는걸까요?
익명 / 사람 마음이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그걸 사회적 지탄을 받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모 아니면 도는 여러분들이(특히 여성분 남성분 혼자 말씀하게 두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생활엔 참견 말아야하는게 왜 이기주읜가요ㅠㅠ 애정은 당사자 외의 사람이 정당하고 부당하다고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배우자 불륜을 겪은 분한테 참으라고 한게 아니잖습니까! 그 분이 민사소송을 해서 상대한테 어떤 복수를 가해도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댓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는 성적 자기결정권이 가정을 지키는 것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니 우리는 더이상 논의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조개념이 점차 사라지면 부부의 애정관계가 틀어져도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는 세상도 오겠지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부당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 정도는 구분할 줄 알구요. 제가 정당함을 따지는 문제는 주로 공정하지 못한 것이나 형법의 대상이 되는 것 등등입니다. 불륜의 부당성은 애정 관계 당사자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댓에서도 말했지만 전시는 보여줄려고 하는거지 남들한테 돌팔매질 당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누가 뭘 전시한다고 자기가 그걸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생각 고쳐먹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좀 구분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이서 저녁 꼭 같이 드시면 좋겠네요. 기회가 되면 헌법소원도 하시구요 간통죄 폐지됐을때 꽤 분하셨겠습니다..
익명 / ㅋ시원시원
익명 2018-11-25 02:46:23
남이 그러던지 말던지 상관없지만 이 곳이 유부님들이
속이고 섹파구하는 곳이 아니길 바랍니다.
결혼이란 사회적 계약을 국가의 인증을 받고 하는거죠.
그에따른 책임은 생각하고 썰을 풀더라도 신중했으면
싶습니다.
저 밑에 올려주신 불륜에 대한 7단계 글도 좀 많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 유부들이 속이는 건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불륜 오지랖은 싫지만 말씀하신 부분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익명 / 결혼을 국가의 인증을 받고한다고요?? 결혼은 국가의 인증을 받는게 아닙니다. 결혼이라는 개인(가문)적 결합은 사회적 계약일 뿐 국가의 인증을 받지 않습니다. 물론 행정적 법적 보호를 위해 신고절차를 거처 등록할 뿐이지 인증이나 허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간의 결합인 결혼이, 불륜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의 영역이 국가(형사법)에 의해 침해당하기에 헌법소원이 제기됐고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국가는 주권자인 개인의 결합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뿐입니다.
익명 2018-11-25 02:19:24
페미만세
익명 2018-11-25 02:13:39
인간이란 어려워요
익명 2018-11-24 23:55:12
ㅇㅇ
익명 2018-11-24 23:49:51
나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니
함부로 얘기하면 안되지요
익명 / 옳소옳소!!! 도둑질도 비난함 안되지요 나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니
익명 / 님도 절대 도둑질 안 한다고 장담 못합니다
익명 / 이미 해봤지요... 비난은 안듣고싶네요 ^^ 굿밤
익명 / 도둑질을 안한다 장담 못하니 도둑질을 비난하면 안된다구요?? 그렇다면 살인을 하지 안할지 모르니 살인자도 비난하면 안되는건가요?? 무슨 논리야 대체
익명 /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겠네요.. 내가 외도를 하든말든 내 상대가 하든말든 제 3자의 오지랖은 안받는게 좋다고 열심히 써놨는데.. 그리고 도둑질=불륜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서요ㅠㅠ 사람 마음이 물건이 아닌데 내 애인 마음 훔쳤다고 비난할 수 있나요
익명 / 원댓글러) 첫번째 대댓은 제가 썼지만 두번째는 다른 사람입니다. 구분하시길. 비난은 안 듣고 싶다 하셔서 저는 그 이후 안 쓰고 있습니다.
익명 2018-11-24 23:02:48
여기 이상한사람들 넘 많음
익명 2018-11-24 22:45:12
동감합니다
각자 일이에요 알아서들 살게 둬요
익명 2018-11-24 22:40:10
혹시 남이사??? 나 김상무야!! 회사에서 나갔더니 여기있었구나....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다 빵터졌음 ㅋㅋㅋㅋ
익명 2018-11-24 22:32:36
격하게 공감해요. 두사람 간의 문제에요. 제삼자가 비난할 문제 아님. 암튼 우리나라는 너무 남의일에 개입을 하려는 종자들이 많죠
익명 2018-11-24 22:30:19
맞아요!~불륜이나 외도를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무성의하게 씹던껌을 뱉는듯한 댓글을 보면 익명이라 저렇게  지적질을 하시구나~싶더라구요!
익명 2018-11-24 22:26:09
맞아 쓰바 내가 그 유부녀글쓴사람인데
나한테 채찍질좀해달라 쓴글인데 왜쓰바 니들끼리싸우고있어 좀 그만좀싸워 ㅡㅡ이러니 예전 레홀이랑 비교가되는거고 재미없다하는거지
익게댓글 걸른지가 언제인지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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