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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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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쩌면 긴글이.될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일주일동안.필리핀 여행을.다녀왔고 11일날 필리핀에.다녀와서 잠자리를.가졌고요 .그리고 18일날 헤어졌습니다.
이별을 했죠.
26일날 헤르페스에.걸렸다는.겁니다. 그것도 저때문에.
11일날 성기에.성처를.내서 왔더라고요. 자위하다가 그렇게 된더라고. 그래서 뭐...자위하다 저런 상처가 나나.싶기도 했지만.의심에.여지는 그렇게 사그라.들었고 눈병도 11일에 걸렸더라고요 한국 오자마자..그런다 칩시다.
근데 헤르페스에 저때문에 걸렸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더러운애나 싶어서 엄청 울었어요. 안그래도 남친때문에 눈병걸려서 예민한 상태여서 안과간김에 산부인과에 갔죠. 하혈도 해서. 저때문에 이래이래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의사하시는말이 "본인때문에 걸렸다라는 건....그건.... 그사람이 이미 헤르페스에 보균자이기 때문에 면연력이 떨어져서 그럴수 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초음파나 이런저런 검사를 했죠. 근데 아직.걸린게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하시면서.
"본인때문에 걸렸다는건 말도 안된소리라고 "그러시더라고요.
남친한테 이제 전남친이죠 헤어진 전남친한테 말했더니 하는.말이 "너랑 섹스한적밖에 없는데... 내가 그럼 누구한테 걸리냐며.. 헤르패스는 보균자가 성관계시 걸리는건데..."그러는겁니다.. 저때문에 뇌수막염까지 걸렸다는데...
본인도 피검사하고 했는데.헤르페스가 맞고 그의사가 하는말이 저한테.걸린게 맞답니다. 헤어진남친은 본인말에 의하면 관계를 딱 두번 해봤는데 한번은 콘돔을 끼고했고 두번째는 저랍니다.
저는 내가 의사라가 아니라는데.. 말했더니.. 전남친왈 헤르페스는 척추에? 있는 신경계쪽이라 보균자여도 발견을 못할수도 있다는.겁니다..
하;; 살이 떨리네요. 제가 정말 헤르페스일까요?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의사는 아니라는데...
헤르페스 검사가 따로 인나요? 전남친 말이 맞다면..전 왜 한번도 걸린적이 없나요?
두서가.없긴 하지만 ㅠㅠ 레드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지금 마음이.너무.아프고. 무겁습니다. 더러운애.취급받은거 같아서...휴... 전헤어진 남친말이 "날.헤르페스.불치병에 걸리게 한 소감이 어떻냐고?"묻는데...하...진짜..심장이..덜컥...해서...
도와주세요.헤르페스검사가 따로인나요? 기분너무 찝찝하고 ..
(앗 저사진이 깊게.패여있는 부분이 자위하다 상처난 부분이에요..그주위가.헤르페스고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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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2-10 07:41:27
감사합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익명 2018-11-28 20:07:31
전 남친이 만약 저 상태인데 같이 관계를 가지셨다면(콘돔도 완전 예방은 불가능) 전 남친 때문에 작성자님이 지금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어 지금 당장에 검진 받으러 가시면 항체 반응 검사를 하실텐데 이게 바이러스에 신체가 노출된 적이 있는지를 검사하는것 이며, 항체가 충분히 생길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최소 4주이상 통상 6주정도. 그리고 이 말은 전 남친이 26일에서 최소 4주 전에 어떠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다는 말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항체 반응 검사는 몸이 바이러스에 접촉해서 항체가 생겼는지를 알아보는것 이기에 감염중,잠복기 심지어는 완치후에도 검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포가 있는 상태로 가면 pcr이라고하는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전 남친이 작성자분께 따지는것이 아니라 작성자 분이 전 남친에게 피해보상을 청구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성병감염 여부를 숨기고 관계를 가지면 상해에 해당한다는 판결도 있구요
익명 / 저희가.사귄지 한달도 안됐고요.글보셨다심히 본인은 제가 보균자라고 주장을 하고요. 저 사귀기 전까지 쏠로였고요. 글에 써져있고요.전남친이 그걸 숨겼는지 여부는 판단하기가 어려워여 이미 걸린 상태에서 갔기때문에... 혹걸려서 상해도 치더라도 그게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들었어요. 그쪽이 무뎐하게 완고하게 보균자는 저라고 이야기를 했고요.그쪽의사가 그랬답니다. 헤어지고 수포가 올라온거구요
익명 / 늦게 답변해서 죄송합니다. 보균자로 몰아가는것에 크게 신경 쓰시지마시고, 본문에서 초음파랑 기타 검사라 하셨는데 어떤 검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혈액으로하는 헤르페스 검사를 받아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한데 혹시 비용이나 기타 신분 노출이 걱정되신다면 보건소 채혈실로 가셔서 문의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헤르페스, 매독, 에이즈 통합 검사가능) 그리고 주제넘게 말씀 드리자면 같은 남자가 봐도 그분은 아닌것 같은데 빨리 이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혹여나 양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말씀하신것 처럼 인과 관계를 증명하기 어렵고(글쓴이 때문에 전 남친이 걸린게 아닐 확률이 최소 50%존재), 건강한 사람이라면 면역력만 신경 쓰신다면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니기에 (전 인구의 60% 넘게 보균자) 상심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익명 / 약간 논점에서 벗어나, 누구 때문에 결렸고 (전 남자 쪽이 보균자라 의심합니다) 이런걸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일은 벌어졌고, 글쓴이께서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앞으로의 건강을 관리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익명 / 혈액으로 하는 항원 항체반응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다면 약 98%가 넘는 확률로 보균자도 아닐뿐더러 그 병에 접촉한적이 없다는것을 의미하기에 보균자는 검출이 안된다, 중추 신경계에 바이러스가 있어서 어쩌고~~~ 이런말도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익명 2018-11-28 16:55:22
긴말 안 하겠습니다. 많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안전이별하세요!!!!
익명 2018-11-28 02:44:42
그남자의 필리핀과 과잉반응.. 냄새가 납니다!
익명 2018-11-27 22:38:08
헤르페스는 성병이기 전에 감염성 질병입니다. 성관계만이 감염경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남성분이 애시당초 헤르페스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성병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헤르페스라는 병이있는지 알았어요. 차근차근 댓글보면서 공부고 하고 인터넷에도 쳐보고있어요...
익명 2018-11-27 22:37:07
쓰니님이 보균자가 아니라는게 글 내용 속에 있습니다.

쓰니님이 11일에 성기에 상처난것과 눈병등 육안으로 확인을 하셨고, 관계를 가지고 일주일 뒤에 해어지고 26일에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했다면 이 과정만 봐도 거짓이라는게 확인이 됩니다. 여행전에 관계를 가지셨으면 두분사이에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을거구요. 그때 문제가 있었다면  서로 언급이 되었겠죠. 보통 어느 누구나 내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하루이틀 사이에 병원을 찾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18일에 해어지고 일주일 뒤에 헤르페스 감염이라는거는 앞뒤가 안맞습니다.

이미 귀국당시 상처와 눈병등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으면 11일 이전 즉 여행중에 먼가 일이 있었을 겁니다.
그 이후 그 상태로 귀국해서 쓰니님 만나서 관계를 가진거구요.

결국 남자분은 필리핀여행 일주일동안 쓰니님이 모르는 일이 터졌을거고 그 핑계를 댈 수 있는 방법은 귀국과 동시에 쓰니님 만나서 관계를 가진거구요. 그걸 빌미로 쓰니님을 완전 바보취급 한겁니다.

그리고 뇌수막염은 저도 걸려봐서 잘 아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열이 급상승해서 고열로인해 잠도 못자고 거의 몸살감기의 끝을 맛볼 정도로 머리가 미친듯이 아프고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검사방법은 심하신분들은 척추에서 골수액 체취해서 검사하구요. 제가 척추에서 골수빼봐서 아는데...이거 할 짓 못됩니다.. 백혈병 환자들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저는 업무적 과민성 스트레스로 약 한달정도 입원해서 완치는 했습니다. 이걸로 뇌수막염이라...원인제공 다해놓고 핑계 다 만들고 이제와서 책임 떠넘기식으로 쓰니님 바보 만들고...

쓰니님 안심하시구요..
정..검사결과가..걱정이시면..큰병원가셔서 완전 아니라는것을 확답 받으시는게 차라리 편하실 겁니다.

이런말씀 드리기 그렇지만...남친 진짜 쓰레기네....
익명 / 감사합니다. 후~ 감사합니다. 의사쌤도 아니라고만.말하고 자세히.말씀.안해주셔서 내심.걱정했거든요~;; 후... 이제.안도의.안숨이.나네요. 그럼 보건소에서 해주나요? 검사를? 전 한김에.자궁암이랑 정기검진등 초음파랑 뭐랑 다했거든요 다행히 의사쌤은.아니라고 말씀 하셨어요 옮은것도 아니고 ....댓글 의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익명 / 쓰니님 보건소 보다는 병원을 찾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이나 면허 갱신하실때 찾아가셔요ㅋ
익명 / 아하. 넵 댓글 보고 대게 많이 안정됐어요 위안도 되고. 진짜 감땁니다욥~ 왠지 제가 소중해졌어요 더러워 보였던 제가..감사합니다. 정말
익명 / 제가 쓴 댓글로 조금의 위안이 되고 안정이 되셨다니 진심 다행입니다. 이제 남자들에게 상처 받지마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연애를 하시기 바래요.by 전사독
익명 2018-11-27 22:14:19
아무리 헤어졌어도 말을 그렇게 하다니. 명확한 근거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진짜 여친한테 성병 옮아봤는데
새로 시작하던 여친이어서 이런게 생겼다고 얘기하고 같이 병원 다니면서 치료했어요.
완치된 후에 오랫동안 만나면서 섹스 많이 즐겼지요.
몸보다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게 우선이겠어요.
익명 / 감사합니다.정말.감사합니다
익명 2018-11-27 22:03:57
헤르페스 불치병? 무식한 소리 하지말라고 하세요 헤르페스는 1형 2형 두가지로 입이나 성기에 밑댓분 말씀처럼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옮지 않더라도요 그리고 전남친이 필리핀 다녀왔다면서요 나쁜 쪽으로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얌전히 다녀왔을까 싶네요..
익명 / 덧붙여 남친이 입안에 구내염이 생기면 혹시나하는 마음에 커닐을 아예 안받습니다 예방차원에서요 글쓰니님 걱정마세요 절대 더럽지 않습니다 더러운건 그렇게 몰아가는 전남친입니다
익명 / 의사께서도 먼저 저를.걱정하시더라고요 제가.걸렸는지.안걸렸는지... 2형인데 2형도 성관계아닐시에도 걸릴수 있나요?.헤어진 전남친 의사는 저한테.옮은거라했다고;;....
익명 / 저때문에 뇌수막염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진실인지 거짓인진...몰라도요...
익명 / 네 구강헤르페스도 구강성교로 통하 옮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남친 입안에 뭐가 났을 땐 구강성교를 아예 안합니다
익명 / 펠라나 커닐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안하셨으면 전 아무래도 필리핀 그쪽이 의심되네요 넘겨짚은걸수도 있지만요..
익명 2018-11-27 22:00:49
헤르페스보균자는 언제든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의사들은 감염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도 없고 (환자의 거짓말이나 여러 가능성, 본인의 책임 등등 때문에) 시기나 원인을 추측할 뿐 절대 감염원인을 누구때문이다 라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우선 헤르페스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익명 / 헤르페스 2형이고요. 성관계때문에.걸린거라는데. 성관계아니여도 걸리수있나여? 구강성교 외에요...
익명 2018-11-27 21:58:23
헤르페스는 감기와 같은 병입니다. 면연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재적 보균자입니다. 다만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요. 비단 성기뿐 아니라 입주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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