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검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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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임부부가 늘고 있다고 해서 걱정되어 정액검사를 했습니다. 불임센터에 부부들을 보니 초상난것같은 느낌을 받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휴..... 다 표정이 굳어있더라구요. 인공수정이 쉽지 않나봅니다.
정액체취실을 가니 바디로션 야동 한6개 있는데 불법다운로드 한건데 이미 봤던거 아님 겁나구린것밖에 없었습니다. 한 연도가 2005년이전것이 많았어요. ㅜㅜ 손바닥 만한 컵을주고 거기다가 오줌 받아오듯이 모아서 주라는데 받는과정에서 절반은 흘린것같네여 ㅜㅜ 딸딸이 인데 오줌싸듯이 쏙 어떻게 싸겠습니까?ㅜㅜ 그리고 바디로션이 분명히 도브라고 써있었는데 거품이 나길래 뭔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핸드워시라고 ㅠㅠ 간호사분들은 의학적으로 대해주셔서 부담이 덜하였으나 남편의 입장으로 좁은방에 관리가 미비한 곳에서 정액을 배출하라 했을때 많이 불편하고 비참할것같았습니다. 저또한 배출하고 나서 마음이 불쾌하더라구요 불편한 마음으로 정액을 보내고 3일뒤 결과를 기다리려합니다. 걱정되더라구요 정액에 문제 있으면 어쩌지 요새 편의점 도시락이랑 라면이랑 술도 많이 마셨는데 ㅠㅠ 무정자 증이면 플레이보이로 살아야되는건가 생각도 들고 ㅠㅠ 미리미리 정액검사 받아보길바래요. 별거아닌데 걱정도 되고 불임센터에서 체취할때 남편분들이 얼마나 비참할지 간접적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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