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설레이는건지 만남에 설레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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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친구때문에 알게된 같은과 후배가 있어요
첫만남 장소가 노래방이었고 술집이었지만;;; 그 뒤로 선배,후배 였다가 누나,동생으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심심하면 연락하고 심심하면 만나는 사이가 되었었습니다. 썸은 아니고 그저 누나,동생으로만 그러다가 그동생 집에 놀러갈 기회가 있었고 축구였는지 야구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같이 스포츠 경기를 보며 술을 마시다가 제가 피곤해서 좀 자겠다고 그 동생 방으로 들어갔고, 그 동생은 정리를 하고 다른방으로 들어가서 평범하게 잠을 잤죠 그러다 새벽에 에어컨이 있는 자기방이 시원하다고 제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왔고 결국 뜨밤?을 보냈어요 ㅋㅋ 뭔가 모를 민망함+죄책감? 같은 마음에 한동안 연락 잘 안하고 지내다 한 4개월? 전부터 다시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둘다 그때의 얘기를 따로 꺼내지는 않고 있구요 ㅋㅋ 그러다 오늘 홈더하기에서 고기를 할인한다고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 그 동생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되었네여;;; 남자친구가 없은지 3개월째라 그때 생각이 나서 기분이 그런건지 고기먹을 생각에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어떤 밤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습니당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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