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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섹파.
여행같다가 만났어요.
서로간 집도 멀지 않아 꽤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자주가던 텔에 먼저 방잡고 있으라고 해서
1시간 넘게 기달렸는데
아이가 아파 못온다고 하네요.
앞뒤 정황상 말은 진실이었어요.
옆방인지 윗층인지 신음소리 들리고
요세 모텔은 방음이 잘돼도
여자들 모텔에서 신음소리로 스트레스 해소 하나봐요.
왜 이렇게 크게 질르는지...................
난 은은한 신음소리가 좋은데.
혼자 핸플하고 나갈려니
자괴감이 몰려오네요.
모텔에서의 혼자 핸플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좋은 날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괜히 투덜거려도 바뀌지 않거든요...
괜찮다...내 걱정말고 아이한테 신경써라...
내일 쯤...아이는 괜찮냐...??
이런 식으로 대응하시면...담에 볼때 보는 눈이 달라져 있을꺼예요...
기분이 상해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엔 대범하게 나가시는게 좋지 싶네요~~
바씬 샤워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