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해결의지...
의지는 있어요
지금 야간일도 하며 악착같이 벌고있고
힘들어도 참고 버티는중이지만
도저히 앞날이 밝지가 않네요
현실직으로 따졌을때 제가 떠나는게 맞는거겠지요?
저 때문에 상대방은 시간낭비 멘탈낭비 등등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말이죠
익명 2019-01-28 17:46:56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제 경우도 그래서 그런가?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한테 도움도 안되고 짐만 되고 있는 상황 맞거든요. 네 저 힘듭니다. 미안만 한가봐요. 근데 왜 떠나는 사람이 상대방이야야 하죠? 내가 아직 안놨는데 ? ... 하 무책임하다.... 님 상황을 모르는 입장으로 쓴 댓인데, 제 입장, 생각은 현실적인 부분에도 힘든 저에게 마음도 갈기갈기 찢기는 상황이 되버리는거 같네요 .
└ 익명 / 미안해서 떠나는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오죽했으면 힘든 현실앞에 사랑이라는 이상을
무릎꿇게 했을까...감히 생각해봅니다
다 핑계일수 있지만 진짜 사람이 현실앞에 꼼짝달싹 못 하고
노예같은 삶을 살아가면 무릎 꿇는건 한순간이기 때문이죠
└ 익명 / 공감합니다.... 배려라고 생각한 이별이 상대를 더 혹독한 현실로 몰아넣을 수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