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들어온 남의편..오늘밤 기억이나 하려나요ㅋㅋ
1
|
||||||||
|
||||||||
퇴근 후 오늘 동료들과 회식자리 있다며 늦겠다는 남의편.
독박육아로 악동들 두명 씻겨 재우고선 혼자 앉아 티비보고있었는데...띠띠띠띠~~~~ 11시가 안된 생각보다 이시간에 귀가하길래 왠일인가했죠. 평소 술도 못마시면서 왜그리 많이 마신건지 두병은 먹은거같아보이는 취기~~ 그냥 자려나 했는데..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슬슬 신호를 보내더라구요.아기가 된 건지 씻겨달라는둥.. 뭐가 느껴진다는둥... 횡설수설~이상한 얘기하길래 정신차리라고~얼굴 몇번 꼬집어주고 씻고 오라고 욕실로 밀어넣었습니다.자꾸 이상한 얘기나하고 그러면 쫒아낼거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죠ㅋㅋㅋ 앗차~싶었는지 씻고는 정신좀 차리더라구요. 그 사이 저는 뭐ㅡ어떻게 나오려나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앗!!!깜박이 없이 훅 들어오는데 사실 저희의 자녀계획은 끝이나서 제가 끌고가서 수술시킨지 두달째..그동안 서로 피곤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안한지 꽤 되었더라구요.(헤헷~~~) "동생보고싶다~이상한소리 해대길래~???? 밀어내고선 콘* 안끼면 안할거라고 선포를 했죠. 잠시 후 남의..편~평소와는 다른 거친 플레이에 살짝 저는 놀래서 얘기했죠 "좋긴한데..좀만 천천히" "미안미안..술 취해서..제어능력이 없다며.." 취기에 그런건 알겠는데 평소와는 너무 다른 진행에 살짝 짜증이 애무도 거칠게.키스도 거칠게 훅 들어오는 거에 적응이 필요한 타임이었기에 근데도 뭔가 저는 낯설면서도 싫지않은 느낌이었죠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똑같은 피턴이 지루했던 저는 물었습니다. "혹시 자기나 내가 다른 사람이랑 한다는 상상을 해본적 있어?" 무심코 그냥 어떤 대답이 나올지 내심 궁금해서 던져봤는데.. "아니~"너무나 단호한 그의 대답. "근데...왜 물어?이렇게 물으면 자기 섭섭하다고"말하며 다시 이어가던 그였습니다ㅎㅎ 왠지 그냥 한번 자극해보고 싶었네요. 술에 취해 평소보다 좀 거친 거 말고는 오케이! 안방에서 자고있는 울 아가들이 걱정되어 제가 그만을 외쳤습니다 저도 그냥 이남자 따라 있다보니 시간은 훌쩍.. 두시간 쯔음 지난것 같네욤. 새벽1시쯤.. 과연 이 남자 아침에 일어나 기억이나 할까요.... 기억 못 할지도ㅋㅋㅋㅋㅋㅋ 큰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여러분도 굿나잇~~~♡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