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식어버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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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422 좋아요 : 1 클리핑 : 0
연하의 그 아이를 우연히 만났다.
일상적인 대화가 좋았고,
그 아이와의 잠자리가 즐거웠다.
그리고, 그 아이가 딴아이와 잤다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순간
내 존재는 없어져 버렸다.
그 아이는 그냥 그랬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그럴수도 있어라고 얘기는 했지만...
난 그게 아니었어.
비혼주의였으나 이상을 꿈꾸는 사람
내 욕심...
그래서, 널 지웠어.
너에게 난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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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3-07 11:20:11
잘 하셨어요.
그 사람이 글쓴님을 가볍게 생각했네욥
익명 2019-03-07 01:24:14
마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익명 2019-03-07 00:59:41
섹스가 같이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꺼에요..
그냥 나완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던 사람이었던 걸로..
님의 탓이 아니니까 슬퍼하지 마세요
익명 2019-03-07 00:22:37
감정이 깊었군요!!!
익명 / 딴 아이랑 잘 맞았으면 어땠을까? 전 지금 새로운 사람과 시작하는중...입니다.
익명 2019-03-07 00:19:40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았나봐요?
익명 / 그래서, 마음이 식었다는
익명 / 아 그래요 확실하게 맺음은 재대로 했나봐요
익명 / 아닌건 아니죠. 반백년 가까이 살았으니 모든게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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