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버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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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그 아이를 우연히 만났다.
일상적인 대화가 좋았고, 그 아이와의 잠자리가 즐거웠다. 그리고, 그 아이가 딴아이와 잤다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순간 내 존재는 없어져 버렸다. 그 아이는 그냥 그랬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그럴수도 있어라고 얘기는 했지만... 난 그게 아니었어. 비혼주의였으나 이상을 꿈꾸는 사람 내 욕심... 그래서, 널 지웠어. 너에게 난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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