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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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성욕이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니고 서로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커플인데 나는 항상 새로운 사람에게 성욕을 느낀다. 그런 점을 애인에게 털어놓고 커플만남을 했지만 나는 정말 '네토' 라는 성향과는 멀었다...
그 날 가볍게 술을 마신 우리 커플들은 야한게임도 하고 대화도 하며 친해짐을 느끼고 방을 잡았다. 담배를 사오지 않은 나는 밖으로 나가 담배를 사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저멀리 떨어져있는 샤워실에서 익숙한 신음소리가 격렬하게 들려왔다. 나는 기분이 이상했다..거실소파에는 상대 여성분이 앉아있다..아...저 신음소리가 내 애인이구나... 시간이 지난 후 넷이 거실에 모여 앉았다. 나는 상대 여성분의 나체를 보며 애무를 받아도 발기되지 않았다..그저 처음 들은 신음소리만 귓가에 맴돌았다. 그 이후 우리는 커플만남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저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며 거리를 거닐다 새로운 사람과 상상속의 섹스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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