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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ㅠㅠ 원래 직장내에선 조인성이 입사를 해도 관심없을 수 있다 자신했었는데.............
최근에 신입으로 (고민녀와는 나이로는 8-9 살의 차이) 들어온 남자 직원이 있습니다. 딱히 잘생긴 스타일도 아닌데 이상하게 그 친구한테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네요. 궁합을 맞춰보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다고 해야할까............ 케이트윈슬렛의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한나처럼 섹스에 눈을 더 뜨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자꾸 관련된 영상물까지 찾아보게됩니다.
이상하게 섹시한 이 아이. 어떻게 피하죠? 이상하게 둘만 있게되는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공기가 많이 어색해집니다.
근데 입장바꿔 생각해 봅시다.
신입 여직원에게 8-9살 많은 남자 상사가 널 섹스에 눈뜨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면요?
니가 맘에 든다 우리 진자하게 만나보자 이것도 아니고 성적으로 관심이 있다면요?
설령 목적이 그것이라 해도 먼저 인간 대 인간으로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합니다.
회사이고 사내에서 마주치는 사이라면, 만에 하나라도 뒷감당까지 해야 하거나 이후에 좋지 않게 된다면 그 여파나 일들도 떠안으실 각오를 하고 하심이 좋을 듯 보이네요.
저도 사내연애를 과거에 한 번 해봤는데 득보다 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과 나빠져서 그만두게 된 게 아니더라고요. 정말 보는 눈이 많다는 것을 아심이 좋을 듯 하니, 이런 것들 다 준비하시고 움직이시길~~!!!
아무래도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게ㅠ
아닙니다
철통보안으로 잘 지내고 더찐한 관게가 되는 오피스
커플들도 있잖아요
남자분 행동이나 생각수준을 잘~~ 고려해보시고
안전하면 콜!! 별로면 다이!!
끝이 좋지 않아요...헤어져도 안좋고 좋아서 결혼해도 같이 다니는건 좋지 않아요 섹파로 남아도 끝은 안좋아요...